저번에 이어 쓰는 모로윈드 트라이뷰널 일지~~~~

 

 모운홀드 내에서 이상한 사이비 종교가 흥하고 있으니 이에 대해 조사를 하라는 알마렉시아... 그래서 물어물어 피해자의 가족에게서도 이야기를 들어보는데.... 알고보니 신도들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게 만드는;;; 심각한 집단인 듯 하다. 삼신의 힘이 소멸하면 종말이 시작될 것이며 오블리비언의 문이 열리고 데이드라들이 이 땅 위를 걸어다니리라! 하는 내용을 설파하고 있다고....근데 사실 다 맞말이라 넘 용하긴 한뎈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자;;살을 하게 만든다니 이건 아니지~~~ 미췬거 아니냐~~~ 미쳐부렀어 이건 막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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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녀석이 바로 그 사이비 종교...'시간의 끝'의 대빵인 듯 하다.....

 

 

 시간의 끝은 아주 평화적인 단체이며, 이 힘든 때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자유롭게;;;;해주고 있다는.....그런 말을 하고 앉았다.....

 

 

 예로부터 던머는 데이드라를 숭배했지만 데이드라는 찐 조상이 아니고, 우리 던머를 굽어살피는 존재는 찐 조상들이니 그들을 도와 종말을 대비하여 미리 길을 닦아놓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을 '정화'라고 한다;;; 아니 미췬 사이비야~~~~~~~~;;

 

 

 조사만 하고 딱히 단체를 손보라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이대로 보고를 하러 알마렉시아에게 왔다. 알마렉시아는 감히 자신이 살피는 이 도시에서 자신의 힘에 의문을 품었다며 분노하면서 진정한 신의 힘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한다...그러면서 나에게 이전에 발견한 그...도시 지하에 있는..드웨머 루인으로 가서 뭔....드웨머 장치를 작동시키라고 한다... 그게 뭔데요.......??

 

 

 무려 날씨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엄청난 장치인가보다. 기술력이 뛰어났던 드웨머들이 자신들의 땅에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장치라고... 원래는 그냥 전설 속 이야기로 취급했다고 한다. 도시 지하에서 드웨머 유적이 드러나기 전까지는...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이 장치를 이용해서 모운홀드에 화산재 폭풍;;을 일으키라고 하는데....아니?? 걍 사이비 단체만 뒤엎는게 아니라 도시 전체를 그렇게까지요...? 그리고 이게 진정한 신의 힘인지도 의문이..........?? 알마렉시아도 역시 뭔가 심상치 않다...ㅠ

 

 

 

 아무튼 지하로 또 내려가게 된 네레바린.......

 

 

 이전에 왔을 때 적을 싹쓸이 하긴 했는데....

 

 

 역시 리스폰 된 적들이 있구만 ㅠ

 

 

 기계를 찾아 헤멘다... 이건가? 흠, 상호작용 표시가 뜨지 않는군...

 

 

 딱히 새로운 발견이 없던 와중에 잔해가 무너져 막다른 길에 이런게 뜬다... 여길 통해서 다른데로 갈 수 있나본데? 그냥 가려고하면 눌러지지 않고, 무너진 잔해를 치워야 지날 수 있다. 돌아다니다 상자 안에서 가끔 보였던 폭발물?이 어디에 쓰이나 했더니 여기에 쓰는거였다!

 

 

 아니 사용하자마자 카운트 다운이 ㅋㅋㅋㅋ 도망가~~~

 

 

 펑~~~~~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안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다가 또 잔해로 뒤덮힌 길이 있길래 여기도 뚫어보았다..

 

 

 오잉? 어디로 통하는거지...???

 

 

 ㅁ...뭐야....데이드릭 사원 아니냐?????

 

 

 각종 데이드라 적들이 튀어나온다... 이거 아무래도 뭔가 딴길로 샌 것 같은데 ㅋㅋㅋ 일단 그냥 진행해보겠다...

 

 

 아트로나크들도 잡아준다...

 

 

 입구가 또 나와???? ㅋㅋㅋㅋㅋㅋㅋ

 

 

 뭐지 네임드 드레모라를 쓰러뜨렸더니...이상한 이름의 물약이 하나 나온다.. 일단 챙겨보자!

 

 뭔가 이런 곳에 덩그러니 의자가 있다니 괜히 웃기다... 그 드레모라가 앉기도 했을런지 ㅋㅋㅋㅋ

 

 

 날개달린 황혼 예전부터 있었던 몹이었구나....((

 

 

 문이 또 있어;;; ㅋㅋㅋ 쭉쭉 가보자...

 

 

 아니...이거 뭐야 무슨 데이드릭 프린스의 석상이냐 어두워서 잘 안보인다 ㅋㅋ

 

 심지어 하나만 있는게 아닌데.....?

 

 

 

 보에시아...

 

 

 메이룬스 데이건....

 

 

 몰락 발...

 

 

 말라카쓰...... 아니 왜이렇게 파괴적인 애덜만 모아놨어? 뭐하는 사원이야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

 

 

 높은 곳 벽 쪽에도 무슨 구조물이 있어서 올라와 탐험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템들이 떨어져 있다... 데이드릭 어깨 갑옷!

 

 

 아니? 아까 드레모라에게서 나왔던 이상한 물약이 여기에도 한 병 더 있다.

 

 

 데이드릭 상판 갑옷!!

 

 

 흠 글래스 아머는 이미 입고 있던거라 필요 없다.....

 

 

 아무튼 수수께끼의 데이드릭 사원 탐험은 마치고 부랴부랴 드웨머 유적지로 돌아와 그 날씨 조종하는 장치가 있는 방을 찾아냈다. 와우, 정말 희한하게 생겼다;;;

 

 

 넘나 신기해.... 대체 드웨머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왜 전부 없어진걸까~~ 그 옛날 옛적에 이런 기술력이 있었다니, 얘네가 아직 남아있었다면 4시대에서 어떤 모습이었을지 너무 궁금하다.... 항상 생각했지만 탐리엘이 오랜 시간동안 계속 중세 느낌에서 머무는 이유가 마법이 있어서 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않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드웨머가 계속 있었다면 좀 달라졌을 것 같애....!!(당장 클록워크 시티만 봐도 판타지+에스에프 느낌으로 매우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글고보니 모로윈드에 딱 하나 남은 드웨머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안만나봤음 ㅋㅋㅋ 딱히 메인퀘 하면서 만날 수 있진 않은 것 같다...

 

 

 이걸 눌러서 스위치 온!!!

 

 

음.....??? 레버 세 개를 조작하면서 그림을 고르면 해당 날씨가 되는 듯 하다... 이건 뭐지 천둥번개인가......?? 잘 알아보기 힘들다..ㅠ

 

 

 오 이건 뭔지 딱 알겠네 화산이잖어....화산재랬으니까 이거 아니냐... 근데 대충 아무렇게 하다보면 저널이 업뎃되지 않나? 그럼 된 것이다((......)

 

 

 알마렉시아에게 돌아가기 전에 헬세쓰에게 들러보았다. 왜냐하면 국왕의 챔피언 자격을 건 시험을 치루는 퀘가 있었기 때문에........ 이거 원래 정해진 시간 있는 줄 알고 아까 이상한 사원 딴길로 새느라 예상보다 탐사 기간이 길어져서 허겁지겁 스피드 물약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달려옴...결국 늦었지만....ㅠ 근데 그냥 어 시험 치러 왔능가 이러고 있더라...기진맥진.....((

 

 

 아무튼 현 챔피언이자 헬세쓰의 젤 아끼는 전사 캐로드와 맞짱을 떠야한다.

 

 

 열심히 싸우다 내가 우세하자 헬세쓰가 싸움을 중단시킨다. 데쓰매치인 줄 알고 쫌 부담시러운 참이었는데 아녔군 ㅎ;; 이렇게 헬세쓰의 챔피언이 된 네레바린....날...죽이려했던 새뀌가 나를 챔피언으로...((뒤끝작렬ㅋㅋ) 그리고 헬세쓰는 다음 계획에 대해 얘기하자고 한다.

 

 

 헬세쓰가 국왕임에도 불구하고 모로윈드는 삼신에 더 의지하고 있는 상황...모로윈드의 수도인 이 모운홀드 역시 국왕의 입지보다는 알마렉시아의 권세가 더 크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본인은 삼신도, 그에 속해있는 알마렉시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제서야 자신의 정보를 들려줄 때가 온 것 같다 한다. 모운홀드를 공격한 일전의 기계 몹들은 드웨머의 기술력을 뛰어넘고 있으며, 신의 힘을 빌어 창조되었을 거라는 점..... 하...드디어....그 결론에 도달하는구나 ㅋㅋㅋ 그렇다...드디어 소사실을 조사할 수 있는 것인가?

 용의선상에 소사실이 올라왔으니 같은 삼신인 알마렉시아에게서 뭔가 정보를 캐오라는 헬세쓰 국왕. 하지만 우리가 삼신을 의심하고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통나지 않게 하기위해, 일이 끝날 때 까지는 만나지 말자고 한다.

 

 

 어쨌든 그런 상태로 알마렉시아에게 와서 날씨를 바꾸는데 성공한 것을 보고하면, 알마렉시아는 그 어느 신들이 대지와 하늘을 지배했느냐며 또다시 스스로의 전능함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니 근데 이걸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는거 아닌지....드웨머의 기계를 작동시켜서...내가...레버를 조작했다고ㅠㅠ! 정신차려요 알마렉시아~~~~

 아무튼 알마렉시아의 다음 지령은...한 때 자신의 충신이었던 자가 변절하고 미쳐서 자신에 대한 거짓을 뿌리고 다니니 이를 막아달란 것이었다. 어 이거...혹시 전에 본 혼자서만 삐까번쩍하던 하이 오디네이터 얘기 아닌지....??? 알마렉시아는 아무리 그래도 필멸자와 신은 동등한 위치가 아닌데 너무 가까이 곁을 내어준게 화근일까, 그의 현재 상태에 어느 정도 자신의 책임이 있는 것 같다 말한다.

 

 

 그래...얘잖어... 안녕하세요 또 왔는데요.... 스샷에 안나왔는데 근처로 가면 내가 '새로운 개'가 되었다고 웅얼거린다;;;

 앗, 참고로 배경을 보면 하늘이 굉장히 어두운데, 화산재 폭풍이 불고 있어서 그렇다...ㅠ 

 

 

 말을 걸면... 이제 네가 알마렉시아의 새로운 페이보릿이 되었구나 하며, 우리 중 어느 쪽이 죽든 알마렉시아는 좋아할 것이고, 둘 다 죽는 편이 더 나을거라고 한다; 어쩌면 이렇게 끝날 일이었을지도 모른다며.... 또한 자신은 모든 신과 영혼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고, 나에게도 이를 권한다. 왜냐하면 둘 중 하나는 다시는 석양을 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겁나 멋드러지게 씨부리는 것 같은데 하여튼 데쓰 매치가 시작 되었다 이거다...!

 

 

 갸를 죽이고 알마렉시아에게 돌아와 보고한다. 과거 충신이었던 자가 죽은건 고통스럽지만 이제는 네레바린이 충성을 다하고 있으므로 신의 축복을 내리겠다고 한다. 단단한 피부, 마비를 막는 능력, 뭔가...따스한....좋은 기운? 뭐 버프능력같은데....글고 마지막 선택지는 엄...별루 필요없지만..고맙네요 ㅎ; 가 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전투하다가 마비되는 것을 아주 싫어하므로 마비를 막는 능력을 요구했다 ㅋㅋㅋ 

 

 

 그 후 말을 걸면...사실은 나의 쪼렙시절부터 모든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나 말고도 이전에 네레바린의 예언을 실현시키려 했던 자들의 실패를 봐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드디어 마침내...진짜 네레바가 자신의 곁에 돌아왔다며(아니...저를 전남편 이름으로 불러주지 말아주세요.....) 나를 찐 네레바린으로 인정해준다. 비벡에 이어서 알마렉시아도.... 근데 뭐 누가 인정하든 말든 딱히..내 네레바린은 상관 안 할 것 같지만(....) 암튼 그러면서 함께 제국을 몰아내고 모로윈드를 하나로 단결시키자고 한다. 

 

 그리고는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데이드라를 숭배하던 카이머(던머의 피부가 황금색이었던 시절의 이름..)와 스스로의 기술 및 창조물을 더 믿는 드웨머는 서로 이러한 차이로 인한 갈등 때문에 전쟁을 해왔는데, 그러던 중 노드가 침략을 하는 바람에 이 때 카이머의 영웅 네레바, 드웨머의 왕 두맥의 지도 아래 두 종족이 손을 잡았다고 한다.

 이후 네레바와 두맥은 짱친이 되었고, 알마렉시아와 네레바가 부부가 되었을 때 두맥이 두 개의 트윈 블레이드...쌍검을 선물하였다고 한다. 이 쌍검은 대박 짱짱 드웨머 기술력의 정수로 만들어져 날에서는 불꽃이 타오르고, 보는 적들로 하여금 벌벌 떨게 했다는데... 두 개의 검 중 알마렉시아의 것은 안전히 보관되어있지만 네레바의 검 '트루플레임'은 레드 마운틴 전쟁 중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그냥 소실된 것도 아니고 부러져 버렸다는데;;; 뭐야 드웨머 짱짱 기술력이래매요....ㅠ 암턴 불꽃도 꺼지고 난리통에 조각들이 흩어졌다 한다. 내가 진정한 네레바린임을 알았으니 이제 이 검을 되찾아 복구해서 자신의 곁에서 다시 한 번 함께 하자는 것이었다.....어......음.....일단 알겠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조각들이 그케 멀리 있지는 않다고 한다. 뭐, 확팩 디엘씨니까 모운홀드 안에서 찾아야 하기도 하고((넘...)

 

 

 여기저기 쌍검에 대한 정보를 물어물어 보다가 뜬금없이 이전 헬세쓰의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짱을 뜬 캐로드(맞짱 이후 나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호감도가 백퍼 됨..)에게서 희한한 드웨머 무기를 입수 할 수 있었다....

 

 

 

 나머지 하나는 도대체 어디 있는지를 모르겠어서 UESP 위키를 뒤져 공략을 보았다.... 그...스탠다르 망치 하나 뿐이던 아티팩트 박물관...거기다가 두개의 아티팩트를 기부하면 뭔가 준다는 것이었는데...........문제는 내가 찾은 네임드 장비들은 거의 다 발모라의 카이우스 집에 두고 다닌다는 것 ㅠㅠㅠㅠㅠ 그러나 다행히 짐꾼에게 맡겨두었던 무기 중에도 아티팩트가 있었고, 되찾으러 갔다. 하나는 짐꾼 녀석 쓰라고 준 중독 효과 마법검이고....

 

 

 또 하나는 얼마 전 헬세쓰의 챔피언이 되었을 때 하사받은 ㅋㅋㅋㅋ 검이다.... 둘 다 기부해!! 가자!!!!

 

 

 음 넌 계속 여기 있으렴 나 혼자 댕길게((....

 

 

 아티팩트를 기부하면 .... 검이 아니라 웬 드웨머 방패를 받을 수 있다. 흐음...

 

 

 근데 이 방패를 도시의 대장장이 기술자에게 가져가서 분리했더니 이상한 검 조각이 튀어나왔다!

 

 

 여튼 이렇게 조각을 모아 검을 다시 복구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불꽃이 타지는 않는데..... 대장장이에게 따져보면, 자신은 그런 거 할 줄 모른다면서 드웨머가 만든거니까 드웨머한테나 물어보라고 한다.... 그게 되겠냐 ㅠㅠㅠ? 근데 더 얘기해보면, 지하의 드웨머 유적(또....)을 조사하는 건 어떻냐 한다....

 

 

 알았다...지하...또 간다...... 모운홀드 왜케 지하에서 하는 퀘 많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리스폰 되어있는 적들...

 

 

 그러고보니 구역 중에 '라닥의 대장간'..?이라는 곳이 있었다...

 

 

 아니 들어가보면 분명 전에는 없었던 유령이 보인다......

 

 

 라닥의 유령이다!

 

 

 라닥에게 인챈트를 부탁하고 있는데...뭔가 재료가 필요한 듯? 재료의 이름이 이상하면서도 좀 익숙하다.... 그렇다! 저번에 딴 길로 새서 간 데이드릭 사원에서 얻은 그 수수께끼의 물약 이름이다!

 

 

 미리 갔다와서 좋았네~~~ 이렇게 트루플레임을 완전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흠 이런 검이구먼.......근데 난 선더 쓰는게 더 좋아서 ㅋㅋㅋ(힘 버프를 포기할 수 없다...) 암턴 검을 복구했으니 이제 알마렉시아에게 돌아갈 시간이다.....다음 일지가 아마 트라이뷰널 마지막 일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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