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하지 못한 채 3일을 넘기고 웨어울프가 되어버린 네레바린. 그나마 무고한 사람들은 냅두려 노력했으나 이제는 그냥 사람의 모습일 때에도 여기저기서 공격을 받는 통에 모든걸 포기했다((....) 저 쓰러진 두 노드는 웨어울프가 되기 이전에 만났을 때에는 그냥 지나가며 인사했던 선량한 커플이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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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다시 꿈을 꾸게 되는데...!

 

 

 토템을 지켜낸 일을 칭찬하는 허씬... 잘했다며 상을 주겠다고 한다.

 

 

 그 상이 뭔고하니... 보다 날카로운 발톱....^^;;;;

 

 

 하여튼 조만간 또 이야기 하자는 허씬의 말을 끝으로 꿈은 끝나버리고...

 

 

 그치만 역시 아직 웨어울프 보다는 본래 모습일 때가 더 편해.... 특히나 마비 효과에 걸리면 진짜 그대로 끝이라서 ㅠㅠ 결국 해가 뜰 때까지 대기하기로 한다.

 

 

 참고로 해가 떠서 돌아오면 모든 장비가 벗겨진 채라서 다시 인벤토리를 열고 주섬주섬 입어줘야 한다.... 그리고 방금은 사람을 한 명도 사냥하지 않고 그냥 대기했기 떄문에 밤 사이 체력이 왕창 깎여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튼 정처 없이 던전이나 돌아다니다가(섭퀘는 하기 뭐시기한 것이...퀘스트를 줬던 마을 주민들은 이제 적대 모드로 바뀌었기 때문에.......ㅠ) 다시 잠을 자는 사이 허씬의 꿈을 꾸게 되었다.

 

 

 아니...? 내가 지난번에 지켜낸 토템을 결국 스칼족이 가져간 모양이다. 아니 뭐하신거에요 허씬님아~~~

 

 

 그리고는 스피릿 베어?라는...어떤 신성한 곰을 사냥하려 한다는데...토템이나 스피릿 베어 이 모든 게 아마 스칼족 신앙과 관련된 건가...?

 

 

 역시나 이번에도 스칼족 사냥꾼들을 처리하라는 지령을 내려주는 허씬.

 

 

 아니, 근데 스칼족은 물론이고 스피릿 베어도 처치하랜다....!

 

 

 그렇게 스피릿 베어를 추적 중인 스칼족 사냥꾼들이 주둔하는 장소로 가다가.... 던전을 발견했다. 그냥 못 지나치지~~

 

 

 

 흠, 뭐 얼마 없는 것 같은데?

 

 

 해그들이 쓰는 동굴이었나보다.

 

 

 ㅈ..저게 뭐야....

 

 

 웨어울프 상태에선 아이템 사용이나 상호작용도 모두 불가하다. 집을 수 없는 유니크 무기...ㅠ

 

 

 아무튼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저널을 열어서 다시 메인퀘 위치 파악을 한다. 맨날 가던(...) 흐얄딩 호수의 서쪽이라고 한다.

 

 

 이야앗 슈퍼 늑대 점푸~~~

 

 

 근데 사냥꾼들 공격이 엄청 아픈데다 체력 회복을 하려면 계속 대기해야하기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ㅠ 

 

 

 공격을 피해 적들이 접근 못할 높은 눈 봉우리? 위로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웨어울프가 보통 이런 높은데에서 울음소리 내는 것을 생각하니 웃기다...내가 의도한 건 아니지만 ㅁㅏ치 그런 습성을 따라 행동하는 듯 해서 ㅋㅋㅋㅋㅋ

 

 

 아 그만 때려요.....ㅠ

 

 

 

쉐끼들 낮이었으면 상대도 안 될 것들이....((

 

 

 

 빠른 대기를 할 수도 없다. 근처에 사냥꾼들이 너무 많아서....그저 이렇게 기다려야 함 ㅠㅠ

 

 

 어렵게 둘이서 붙어있던 사냥꾼들을 없애고 다음 타겟을 찾아 돌아다니는 중... 어떻게든 일대일로 붙으면 그래도 승산이 있는지라 한 명씩 처리해야겠다.

 

 

 스피릿 베어는 어디있는거지... 곰도 열심히 눈여겨 본다.

 

 

 그러다 해가 떴다.

 

 

 아니, 저 녀석은...! 웨어울프일 때 만나면 무조건 도망가야하는...마비 효과 무기로 나를 공격하던 녀석!

 

 

 너 낮에는 안 무섭거든???? 

 

 

 없애고 유니크 무기도 획득했다.

 

 

 어라??? 그러다가 제단을 발견해서 다가갔다가 큰 가마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언젠가 저널에 업뎃 되었던 그 까마귀인가보다. 상호작용을 누르기도 전에 알아서 먼저 말을 거는 까마귀. 까마귀의 정체는 마녀이며, 웨어울프의 치료를 하고싶냐고 묻는다. 아 이게 웨어울프 플레이가 갠적으로는 좀 불편하긴 해서... 뭐 한동안은 허씬 말을 듣겠지만 일단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ㅋㅋㅋㅋ

 

 

 웨어울프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쉽지는 않다며 일단 자신의 자매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한다.

 

 

 바로 어떤 동굴로 텔포가 되었는데.... 까마귀 역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바로 내게 계속 이야기를 한다. 웨어울프 치료 의식은 생각보다 어둠의 주술에 속하나보다. 무고한 자의 피와 살점이 희생되어야 한다고... 아무튼 자매들에게 말을 걸어 의식 준비를 위해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물어보라 한다.

 

 

 그런데....진짜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여기 동굴이 내가 까마귀를 만나기 전에 돌아다니다가 들어갔던 던전 중 하나였고... 이미 해그 몇 명을 죽여서 동굴 내부 엔피씨들이 이미 적대 모드였던 것이다;;;;;;;; 이럴 수가 있는거냐??????ㅠㅠㅠㅠㅠ 사실 내가 텔포된 순간부터 이들은 나를 공격하고 있었는데 퀘 흐름 떄문에 대사가 튀어나온 거였음;; 그래도 대화창 닫으면 적대모드 꺼지려나?싶었는데...절대 아니었고, 그렇게 나는 동굴 안의 아까 그 까마귀 마녀와 그 자매들을 다 해치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까마귀 마녀에게서 입수한 어떤 쪽지 하나를 읽어보는데...

 

 

 대충 내용은 마녀들이 말한 의식이나 치료제 말고도...비상용 웨어울프 치료 마법 스크롤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다름아닌 바로 이 동굴 안에 숨겨져있다고 한다! 천장의 고드름들 사이에 있다고 하는데....공중부양 물약을 먹고 아무리 뒤져도 뭐가 나오질 않아서 ㅠㅠ 이것도 뭐가 꼬여서 안나오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이 두루마리는 허씬의 편에 서서 메인퀘를 하는 동안은 원래 안나온다고 한다. 흑흑 모든게 끝나면 다시 와봐야겠군 ㅠㅠ 그래 비록 지금은 허씬의 하운드가 되어; 난리를 피우고는 있지만 다시 바든펠 지역에 돌아갈 때에는 본래의 모습으로 가고싶어 ㅠㅠㅠ

 

 그나저나 스칼 사냥꾼...거의 다 없앤 것 같은데? 더 돌아다녀도 보이지 않아서 좀 의아해졌다. 곰을 찾아야하는것인지?

 

 

 결국 웨어울프 상태로 지도를 살펴보아 남은 적을 찾아냈다. 어찌된 일인지 사냥꾼 하나가 호수 밑에 있더라 ㅋㅋㅋ 이러니 못 찾았지..

 오 빨간 점이 딱 하나 남았다!

 

 

 마지막 스칼 사냥꾼을 처리하면 저널이 업뎃된다.

 

 

 뭐야 그냥 모든 스칼족 사냥꾼을 잡았다고만 뜨는뎁쇼...?

 

 

 그러게 다시 헤매이던 중...느닷없이 새하얀 곰이 나타나 나를 공격했다! 이게 스피릿 베어인가보다.

 

 

 역시나 단순한 문장이 저널에 업뎃되고 끝.... ㅇㅏ마 또 꿈을 꿔야 뭐가 진행되는 것 아닐까? 아 허씬님..귀찮게 꿈에서만 나오지 마세요~~~ 면대면 만나주시면 안돼요??

 

 

 

 아무튼 다음번 꿈에서 허씬은 스칼족이 그들의 민간 신앙에서 더이상 어떠한 행운도 찾을 수 없을거라며 잘했다고 칭찬한다. 아하...사냥꾼들에게 행운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진 허씬이 사냥 잘하는 스칼족을 왜케 싫어하나 싶었는데, 본인 대신 실체 없는 다른거에 의지한다고 아니꼬왔던 모양이다...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솔스타임은 대륙에서 좀 떨어진 섬 지역이라 그런지 에이드라, 데이드라에 대한 신앙이 별로 퍼지지 않은 모양이라 이런 사태가 일어난 듯...

 

 

 이번엔 상으로 낮동안 뼈늑대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줬다! 근데 이거 버그인지 뭔지 소환이 안됨................열심히 이 오류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뭔...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내겐 패브리캔트가 있으니 ㅠㅠ 아쉽지만 그러려니 하기로 하였다... 어차피 소환 잘 쓰진 않기도 하다 ㅋㅋㅋ

 

 이후 내용은 다음 일지에서..! 앞으로 아마 두 세번 정도 더 쓰면 블러드문 일지도 끝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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