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크루시블을 얻고 돌아온 둠 슬레이어는 우물?(The Well)이라고 불리우는 헬게이트 및 지옥에너지의 근원을 찾아 닫아버려야 한다. 그리고 우물에 가기 위해서 마지막 지옥 텔포를 해야하는데....!

부제가 나는야 베가이다((대체...)

뷔요오옹~ 크루시블을 얻고 강제 귀환하는 것으로 시작.

헤이든이 날 우물로 보낼 계획이 있다며 베가가 도와줄거라 한다..

근디 여기가 어디여

일단 챌린지 확인! 크게 어렵진 않지만 신경 못쓰면 한 큐에 달성 못할 수도 있는 그런 것들이다...

그냥 찍어본 전동 드릴

베가의 주요 운영 시설이며 베가가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코어도 있다고 함. 하여튼 베가가 메인인 핵심 시설이라는거네! 베가의 운영 능력을 유지하는 에너지의 양이 어마무시한데 이를 마지막 지옥 텔포에 사용하기로 한다. 단 그렇게 되면 베가는 더 이상 작동할 수 없다는 것...ㅠ! 스스로 도중에 종료 될 수도 없어서 본인의 봇생(...)을 끝내러 가는 과정을 안내하고 돕겠다는 베가.

아까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든다는 것도 그렇고, 코덱스에서도 베가의 신경회로 어쩌구 내부발열 온도는 태양 표면을 거뜬히 넘을; 정도로 개뜨거워가지고 시설 내부에 큰 냉각 장치도 있다는 듯. 그리고 극비사항이 많아서 혼자 동떨어진 곳에 시설이 있다고 한다. 아무튼 코덱스를 읽어보면 최초의 완전 자립형 인공지능이고 하도 획기적이고 복잡해서 따로 베가물리학이라는것도 있고 하여튼 여러모로 엄청난 인공지능인데, 작중에서 좀더 베가랑 관련 된 내용이 더 있었어도 좋았을걸~~! 하지만 이미 알고있어,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스토리가 메인이 아니라는 것을....그래도 처음부터 기대를 안했더니 오히려 각종 설정이랑 읽을 거리가 많아서 굉장히 재밌게 하는 중이다 ㅋㅋㅋ

대충 보안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해 두 개의 신경회로망 어쩌구 장치를 꺼버린다.

내릴 때 전기장이 작동되지만 둠남은 별로 아프지 않은 듯 ㅋㅋㅋㅋ

잠시 배경 감상...

나머지 하나도 마저 꺼버린다!

보안 시스템을 꺼버리고!

뒤이어 악마덜과 난리 브루스 한바탕을 벌인다.

어, 챌린지를 후딱 달성해부렀다. 예이! 하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비밀 장소를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틈틈히 웨폰 마스터리를 위한 조건 달성도 잊지 않는다. 돌격소총 조준경 모드로 헤드샷 하기!

50번 중의 첫 번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이거 엔딩을 봐도 바로 끝은 아니겠구만...

여전히 밝은 목소리로 개소리를 하는 홀로그램.

지금까지 만들어진 유일한 절대 제로 냉각 시스템이라고 한다....이 기업 하여튼 여러가지로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기술력도 어마어마하고 천재도 많이 다니는데 왜..왜 그랬어...대체 왜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결국 지옥 에너지를 이용하고나서 이 정도 기술이 가능했던 거 아닐까? 에휴 ㅋㅋㅋ

네 개의 냉각 발전기를 부숴야 한다. 전부 없애기 전 까지는 악마들과의 난리 브루스가 끝나지 않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하나 부숴놓고 애들이 왜 자꾸 나오지;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뭔가 열차같은 것을 타고 다음 목적지로 ....

대충 지도를 확인해보며 이번 판에 두번째 인형 얻기는 실패했다는 것을 깨닫고 이마를 짚는 중..

아니 열차 안에 타는게 아니었잖아 ㅋㅋㅋ

오잉 움직이는 열차 위에서 싸우나??? 근데 걍 저 안에서 열차가 멈추니까 낙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계속 진행할수록 메모리를 잃어가고 작동이 꺼져가는 베가...

베가의 코어가 파괴되면 그 여파로 인한 진공 에너지;;가 나를 지옥에 다시 보낼거라는 너무 엄청난 이야기가 오간다 ㅋㅋㅋㅋ 그래 알았어...꾹 참고 태클 안 걸게... 그리고나서 안에서 크루시블을 사용해서 화성과 연결된 지옥 포탈을 영원히 닫아버리는 것이 계획! 악마덜이 순순히 내버려두지 않겠지만 그게 니가 바라는 바 아니냐면서 껄껄대는 헤이든.......확 마

오 코어를 향해 올라간다. 이때 브금 개미쳤음...갑자기 너무 에스에프임..((에스에프 배경 맞긴하지만 지옥 설정에 현타를 씨게 맞아서 쪼까 잊고있었음)


헐랭 미쳤다 미쳤어~~~

이것이 베가의...코어!!! 베가의 본체! !!! 실제로 게임하면서 이 부분 분위기가 엄청나서 입 벌어졌음 ㅋㅋㅋ

과부하를 시켜야 한다....

점점 빨갛게 되며 심상치 않아지는 코어.

이때 괜히 엄청 쫄림 ㅋㅋㅋ

나머지도 과부하시켜주면!


와~~~ 뭔가 엄청나서 나도 모르게 다급해짐 ㅋㅋㅋㅋㅋ

코어를 부수기 전에 둠남이 살짝 주춤하더니

베가를 백업한다!

코어를 파괴시키면 헤이든이 베가에게 고맙다 하고, 베가는 헤이든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꺼져간다.

우와아아~~~~ 이런 엄청난게 터지면 그냥 죽는게 아니라 지옥에 보내지는구나~~~~~~!!!!((...

챌린지는 달성했지만 비밀 장소와 수집요소를 전부 찾지 못하고 끝내버림 ㅠㅠ
한 편,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나는 이제서야 둠에 재미있는 모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포토 모드'이다. 베타라서 기본적으로는 꺼져있는데 설정에 들어가서 켜주면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얼음 땡! 되면서 다양한 각도와 필터를 이용해서 UI 없는 깨끗한 스샷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귀염둥이 임프를 찍어보았다. 얼마 전 디코에서 구경하던 친구덜이 임프 헤드 디자인이 뭔가 말벌 같은 느낌이 있다해서 그 뒤로 더더더 좋아진 임프...(곤충 좋아함)

주세요! 하는 것 같다. 허허 새해 복 많이 받으렴

유연한 임프.

나는 고양이를 이런 각도로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임프도 이렇게 찍어보았다.

목에 담 안 오니..?


장난꾸러기~~~



여럿이 있는 것도 찍어보았다. 사실 저 가운데에 내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 애들이 노는 것 같고 귀엽다.

멋진 포즈의 임프!

내가 좋아하는 헬나이트도 찍었다. 크와아앙 울부짖는 모습.


싸이버 맨큐버스와 헬레이저. 그러고보니 헬레이저는 모델링이 없네....? ㅠ

크 멋있다 우리 헬나

조금 다정한 각도

'정신이 드세요..?'

근데 이렇게 일시정지 해놓고 보니 깨달았는데, 얘네 다치면 피만 뒤집어 쓰는게 아니라 막 살덩이나 뼈도 날라가있고 그러네; 후덜덜...

이번에는 못 찾은 수집 요소를 찾으려고 하는 나는야 베가 2회차.... 수트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했다!

클래식 맵도 찾았고...아! 찾은 클래식 맵은 따로 밖에서 클래식 메뉴 맵에 들어가면 찾아낸 해당 맵을 실제로 플레이 할 수 있더라 ㅋㅋㅋ

흑흑 인형도 찾았음

올 클리어!

냉각 시설에서 다시 포토 모드를 켰다. 뛰어오는 지옥 남작이 너무나도 커엽다...

고구마로 만든 애 같애 귀여워

조명 탓에 더 선명하게 빨간 지옥 남작


정말 귀여워!!!

베가 운영 시설을 클리어하고 포토 모드로 좀 더 놀기 위해 예전 미션인 주조 시설로 돌아갔다. 나를 놓치지 않으려 하는 귀여운 임프 녀석.

옛날에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하고 놀던 생각이 난다....

구염구염...

잘 노는구나..

이것은 내가 있는 위 쪽을 쳐다보는 임프이다.

임프 둘!

여럿이 몰려 있길래 함 찍어보았다.

이거는 라자러스 연구시설 미션!(헤이든과 면대면 만나는 바로 그 미션) 이 곳 초반에 헬나랑 오붓하게 놀기 좋은 장소가 있다는 게 생각나서 달려왔다.

아 조명이 안좋네...

그래도 넌 예뻐

나에게 달려오는 헬나...

이리 온나..!!
스냅 맵도 튜토리얼을 함 해봤는데 신기하긴 하지만 내가 과연 맵을 만들 수 있을까..? 헬나 천국 만들고 싶다.....ㅋㅋㅋㅋㅋ
아무튼 포토모드..아직 베타라서 하다보면 가끔 사운드 오류 등등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악마들 감상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최적의 놀잇감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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