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자러스 프로젝트가 실행 되었던 곳이자 올리비아의 개인 연구실이 위치한 ARC에 왔다....과연 무슨 일이~~

이동수단을 타고 목적지 진입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미션...

헤이든이 드디어 면대면 만나자고 한다. 얘도 여기에 있었던 거군...

도착~~~

이번 미션의 할 일들도 체크체크. 별로 어려운 건 없고 비밀 장소들 잘 찾으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애용하던 컴뱃 샷건(폭발 모드)는 마스터리를 달성했는데 비해 슈퍼 샷건을 많이 못 쓴 것 같아서 얘도 마스터리 달성하고자 자주 들고다니고 있다. 마스터리 조건은 한 방에 여러 몹을 처치한 횟수가 30이 되어야 함!

무슨 지하철 역같다.

난리가 나 있는 바닥. 이번 미션 첨에 괜시리 분위기가 묘하게 공포스럽다.

소다 깡통을 찍어 봤다. 머지 gulp도 아니고 grulp라고 되어있네.

올라갔는데 저~ 쪽에서 웬 불길이 쪼렙 좀비들을 없애버리길래 구경하고있자니....맨큐버스가 나타난다.


맨큐버스 없애고 잠시 창 밖 풍경 감상.



피칠갑 되어있는 화장실들....무섭긴한데 뭐가 있을 줄 알았더니 별 게 없네...? 이 때는 몰랐다 이 곳에 잠긴 방으로 향하는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이번 미션도 한 큐에 끝내지 못했다는 뜻ㅋㅋㅋ)


직원들이 많이 있던 곳이라 그런가 유난히 좀비덜이 많이 있다. 오호, 슈퍼 샷건 마스터리 달성 조건이랑 얘네한테 특정 글로리 킬 해야하는 챌린지가 있는데(뒤에서 오른다리 혹은 머리 노려야 함) 마침 잘됐다.

능력 업그레이드도 하고~

와 진짜 많이 나오네 어디 열심히 챌린지 달성해보자!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제대로 뒤에서 안 했는지 두 마리만 성공했다고 되어있음 ㅋㅋㅋㅋㅋ

쭉 쭉 가보면 먼가....이 달의 직원 같은...그런 명패들이 좌라락 나열되어 있다. 이런식으로 성과를 부추기는가봄 ㅋㅋㅋㅋ

우수한 사람들은 이렇게 사진도 같이 거나..?

아 헐 자세히 보니 젤 왼쪽에 있는 사람 올리비아잖어!

다덜 열심히 해서 여기 얼굴과 이름 걸리도록 노력하라고 하는 홀로그램 ㅋㅋㅋㅋ 'Hall of excellence'라고 하나보네.

다른 사람도 더 있다. 머야 맨 왼쪽 남 웃는거 왜케 웃김 ㅋㅋㅋ 혼자 개 해맑음...

a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싶지 않았던 헤이든의 인간 시절 모습....................

아니 최 씨도 있네.....? 한국 사람일까??


열심히 두리번거리며 구경.

벽 한 쪽에 피칠갑과 함께 낙서가 있길래 찍음..


더 진행하면 올리비아와 헤이든이 대화를 나눈 홀로그램 영상 기록이 재생된다. 뭐지 슬슬 올리비아의 쌔한 부분도 보여주기 시작하는건가... 사실 여태까지 올리비아가 안 쌔했다기보다, 적이 아닌 헤이든도 썩 믿음직한 느낌은 아니어서...얘도 뭐 있는거 아냐???하면서 주시하느라 올리비아가 흑막이라는 점을 살짝 잊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올리비아는 몇 달간 작업 보고도 안 하고 뭔가 신자들 믿음 없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던가, 더 큰 희생이 필요하다던가 하는 불길한 말을 하며 헤이든은 이 상황에 대해 염려한다.

이후 악마들과 신나게 놀고나서 2층에 가면 드디어 헤이든의 사무실에 가볼 수 있다.

뭐여......이 놈 사실 뭐 엄청난게 있어서 쌔한게 아니라 걍 둠 슬레이어 덕후라서 크리피한 거 아닌지.....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이 동상은 또 누가 만들었냐고 ㅋㅋㅋㅋㅋ



내가 찾아야 할 유물 '헬릭스 스톤'에 대해 설명하는 헤이든. 근데 듣고있자니 역시 이 눔이 가만히 잘 살던 지옥 에너지 뺏으려고 건드린게 맞잖어 괜히 나까지 깨웠으니 지옥에서 난리난것도 당연하네! 에고 고생한다 악마덜아 인간이 나빴다~ ㅠㅠㅠ



암턴 설명과 가야할 길을 대충 들은 뒤 나가면 문이 닫히며 그대로 잠겨버린다. 나가기 전 사무실 쫌 스샷 찍어봄.....

그리고 또 악마들과 한바탕 노는 시간이 왔고, 내 두 눈을 의심하였다... 맨큐버스인가?

너 왜이렇게 뭘 멋내고 왔니....?? 하지만 나한텐 헬나 밖에 없단다...((

그리고 이 미션의 첫 룬 시험! 임프들을 제한 시간 안에 글로리 킬로만 잡아야하는데 주는 무기는 기본 피스톨이다. 처음에 내가 요령을 몰라서 비틀거리는 상태가 될 때까지 두 방 쏴야하는 줄 알았다. 임프가 엄청 움직이고 여러 마리가 불을 쏴대서 첨엔 몇 번 죽었음...ㅠ 그러나 그냥 가슴팍에 한 방만 쏘고 가서 근접 멕이면 바로 글로리 킬 뜨는 것을 알아차려서 잘 통과했다.

아이고 또 지옥 에너지 잘 먹구갑니다 얘덜아 미안해 ((...

클래식 맵도 무사히 발견!!

아니 근데 돌아다니다 BFG 코덱스를 얻었다. 이거 둠에서 디게 쎈 무기로 엄청 아이코닉한 무기 아닌지...? 둠을 제대로 플레이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둠스리는 중간에 하다 말았고 스토리도 신경 안썼음 걍 헬나이트가 너무 멋있었음 ㅋㅋㅋㅋㅋ) 나도 이 총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무쟈게 들었다!

아니 모자 쓴 맨큐버스의 코덱스가 들어왔다. 싸이버 ㅋㅋㅋㅋ 맨큐버스라니 ㅋㅋㅋㅋㅋㅋ 글고보니 둠에 싸이버 붙는 몹 이름들이 있던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에서도 싸이버 열풍이 불고있는 것일까 했는데 설명을 보니....오랜 시간 흥미롭게 여겨졌던 맨큐버스를 더욱 잘 이해하고자 올리비아가 이끄는 유전자 공학 팀이 이케 길들이고 맨들어냈다고 한다. 아니 도대체 왜 이런 짓을....그나저나 길들일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헬레이저 코덱스를 떠올리면 아주 잔인한 실험이나 고문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ㅠ 에휴 나라면 헬나이트 데려와서 애지중지 잘 해 줄 것임...((도대체...)

대충 홍체 인식 시스템을 통과하기 위해 직원 시체를 갖다 박는 모습이다.

뭐야 이게 뭔데요....아니 여기 BFG 연구실인데 아니...?

경고 방송이 너무 불안해서 다급하게 초록빛 발판 표시가 뜬 곳으로 몸을 숨겼더니....!


이런 보안 시스템이~~~~!!!!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좀 멍 때리고 있다가...

예전에 엘리베이터 떨굴 때 본 장치가 보여서 그걸 피스톨로 하나하나 쏴서 보안 시스템을 망가뜨렸다.

새 무기를 입수하고 밑으로 쾅 떨어진다!


오오...!!!! 이게 바로 팬들 사이에서 빅 ㅃ킹 건이라 불리우는 BFG...! 하지만 역시 ㅃ킹은 욕설이고 어감이 넘 쎄서 별로이다. 나만의 별명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 총에 맞기 싫으면 나와 베프먹어야 한다는 의미로 베프건이 어떨까? 악마덜아...그니까 나랑 친하게 지내자!!! *^^*

아 이거 비포를 찍었어야 했는데 ....득실거리던 좀비들을 베프건 한 방에 몰살 시킨 모습이다.

직원들이 대피하던 기록이 나오며 가는 길을 알려줌.

그리고 두번째 룬 시험도 발견!

이거도 진짜 개 어려웠다......무기는 돌격 소총만 주고 제한 시간 안에 임프들 잡아야하는데, 임프를 하나 죽일때 마다 3초?인가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이동이 가능하고 그 시간 끝나면 일절 움직일 수 없음ㅠㅠ 그래서 임프들한테 나 있는데로 오라고 엄청 부르짖다가 사방에서 파이어 볼 엄청 맞고 죽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판 죽어 나다가 곧 등을 절대 보이지 않는 채로 정지되는 요령을 습득해서 통과하였다!


뭐지 갑자기 분위기 포탈 ㅋㅋㅋㅋ

이 부분이 미션 마지막 전투 부분이라 진짜 다급함이 너무 엄청나서 남긴 스샷이 이것 뿐이다........

그렇게 미션 끝내고 콜렉터블 보러 갔는데 ㅋㅋㅋㅋ 핑크 인형이라 핑키 모델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짧뚱한 것이 정말 귀엽기 그지 없다.


입 벌린 버전도...! 혓바닥 가생이에 레이스같은 조직이 붙어있다.

크왕~

손도 아주 귀엽다.



정말 짧뚱하군....약간 몸뚱이 쉐이프가 매스 이펙트 크로건 생각난다 ㅋㅋㅋㅋ

뿔 박혀 있는게 마치 딸기 같네...

근데 배에 딱딱한게 다다다 붙어있어서 배 긁어주기는 잘 안될 듯.....

정면도 보고~

이마에 뿔도 보고...머리 양 옆의 뿔도 은근히 하찮은 사이즈라 귀엽다.


어깨와 팔에 딸기도 또 봐주고~~~



ㅋㅋㅋㅋ이건 비밀 장소 하나 못 찾아서 다시 하는 김에 찍은 베프건 사용 전과 후....!

백퍼를 달성하고 드디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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