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작성한 일지입니다)

 

 

 

 

훈련하는 꿈을 꾸다가 베프 카오리가 깨워줘서 허둥지둥 등교하던 부꾸미 진...

등굣길에 동네 친한 OPPA 쿄도 만나고, 길 물어보는 외국인 테리와 락도 만난 뒤...

여차저차 학교에 도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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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학교 점심시간으로 시간이 순삭되어버림...

 

 

 

 아 고럼고럼...이모가 우리 카오리한테 맛있는거 다 사줄 수 있지ㅠㅠ ((고2에 빙의한 직장인 모먼트)

 

 

카오리 "좀 더 놀지 않으면 안돼, 진은. 곧 여름방학인데 뭐 할거야?"

 

카오리 성격이 불같고 적극적이라 무던한 성격의 쥔공이 자주 말리는 모양. 평소에도 앞만 보며 도장 연습밖에 모르는 친구가 답답했는지, 카오리가 여름방학에는 남친(....)을 좀 사귀라는 얘기를 하던 참이다...

아니, 오토메 겜하면서 이런 말 우습긴한데...방학을 위해 남친을....??? 현실의 내가 예끼 할 소리이다ㅋㅋㅋ

 

 

 

카오리야 그냥 우리끼리 방학 재밌게 보내면 안되니?? 같이 성심당도 가고 ...((성심당 가보고싶은 직장인  

 

 

? "후우~ 여전히 지저분한 교실. 내 오뜨꾸뛰르 교복에 먼지가 붙잖아."

 

뭐야...이게 당최 무슨 소리야.........오뜨꾸뛰르 교복이라니요.....

 

 

 

엄청난 금수저 대사와 함께 등장한 것은 다름아닌 애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쉬 "내가 없어서, 쓸쓸했을까나?"
카오리 "뭐라는거야? 이 자식."

 

카오리는 애쉬를 싫어하는 모양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공략캐치고는 너무 개그 주변인물처럼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쉬 "집사."
집사 "넷, 다녀왔습니다."

 

 

무려 점심시간에 집사를 불러 호화로운 요리를 차려먹고 있다.....

이거 개그 맞지? 유급 드립에서부터 개그같다고는 생각했음..

아니 그냥 쿄가 내 이름 부를때부터..((

 

 

카오리 "정말, 진은 너무 느긋하다니까...그런 빈틈투성이라면 언젠가 노려질거라구!"

 

애쉬를 싫어하는 카오리에 비해 주인공은 '그래도 재밌는 애다'라고 받아쳤더니...

카오리가 넌 너무 빈틈투성이라며 나무란다. 이거 또 연애 이야기니? ㅋㅋㅋ

그야 물론..이왕이면 내가 노려지는 것보다는 내가 노리는 쪽을 선호하긴 하지..((뭔데ㅔ

 

 

 

어느새 방과후로 시간이 순삭됨....

 

 

진 "아, 이런 곳에서 누가 낮잠 자고 있어."

 

누군가 운동장에서 자고있나보다. 쥔공 이런거 되게 못지나치는 성격인가봄.......

 

 

 

뭐 라 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케이'와 유치원 동문..!???

케이를 케-군이라고 부르는 쥔공....

 

 

 

 

으와아아ㅏ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짜식 귀엽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 너 같은 사람 모른다고 했잖아."

 

쥔공이 혼자 반가워서 와다다 말걸어보지만 케이'는 모른다며 띠꺼운 얼굴로 대답한다......

원작의 기억 없던 설정이 이런 식으로 반영되다니...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네스츠 없는 평범한 현대 에유(...)같은 배경이라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런지 궁금하다.

 

 

 

네스츠도 없는데 왜 이름 놔두고 저런 별명이 붙여진건지는 넘어가는 것으로 ㅋㅋㅋㅋ

 

 

 

계속 아는 척 친한 척하는 쥔공에게 화내고 갈 길 가버리는 낮잠고3 케이군...

쥔공이 엄청 좋아했나 봐 ㅠㅠ 소중했던 소꿉친구가 불량해진 모습으로 재회라니 엄청나구만

이렇게 첫번째 루트는 케이로 가는건가((...

 

 

 

학교 쌈짱이 되어 돌아온 유치원 동문....

 

 

 

저렇게 슬쩍슬쩍 치는 대사들이 너무 ...너무 좋아....카오리 너무 좋은 애다 ㅠ

 

 

 

진심 먹던 물 뿜을 뻔 한 구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가 끓는다~~~~~ 라니ㅋㅋㅋㅋㅋ 오로치라는 이름의 라이브 하우스가 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리가 베이시스트라고 해서 슬슬 만나나했는데...

도장을 가야한다며 카오리와 빠이했다....쥔공 성실하구만 ㅠ 

그럼 다음은 료를 만나는걸까???

 

 

 

원래는 도복을 입고 오는 모양이다.

뒤에 간판은 극한류...라고 써있는거겠지만 글씨가 작아서 아무렇게나 번역되어진 모습 ㅋㅋㅋ

 

 

 

그나저나 이거 따지고 보면 동네 태권도학원 관장님인거 아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중학교때부터 다니던 태권도학원 관장님???? 더더욱 고개를 가로젓게되는 나...((

사실 대화 자체도 그냥 주변의 좋은 어른1 정도 느낌이라...?? 이게 어케 공략캐란 말임?? 이러고 있음...

물론 각잡고 공략하면 뭐가 있겠지? 하지만 고딩에게 설레는 료....??????((절레절레

 

 

 

 

'그 때처럼'이라니 뭔가 이 둘도 사연이 있나보다...

아악 굳이 연시껨인거 차치하고서라도 이런 사연들은 궁금해~!!!!

 

 

 

 

훈련에는 엄격한듯한 료 사범님.......

어제도 격하게 훈련하지 않았었나..? 쥔공 이러다 킹오파 대회 나가겠어((ㅋㅋㅋㅋ

 

 

 

집에 왔는데 모르는 사람이 맞이해준다...??

 

 

진 "죄송합니다, 착각했어요오오!"

 

집을 잘못 찾아왔나싶은 쥔공은 사과하고 도망쳐나오는데......

 

 

? "왜그러지. 두고 간 물건이라도?"

 

역시 집에 모르는 사람이 있는게 맞았다.....

쥔공도 쥔공인데 나도 얘를 잘 모른다....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의 쥔공이고...형제가 있고..

걍 맥임에 나오는 빌리와 릴리가 킹왕짱 귀엽다는 사실 외엔 관심이 없어서 모름 ㅋㅋㅋㅋㅋ

 

 

 

당황한 쥔공이 급기야 수상한 사람을 도둑이라 부르며 난리가 나려던 순간...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문제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회사란 말인가..? 머물 곳을 마련해주던가....

뭐 비즈니스 호텔이나 그런거 써야하는거 아님???

왜 우리 집에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말이....어 고2 딸이 있는 집에 상의도 없이 이렇게 외간 남자를 얹혀살게 하다니요??

글고보니 아침에 아빠가 할 얘기 있다고 한게 이거였나보다.

아니 이런건 더 빨리 말했어야지 장난하나 당일 아침에?ㅋㅋㅋㅋㅋㅋ((원래 오토메 겜하면서 자주 태클거는 사람

 

 

 

알바....이름이 알바.....어쩐지 풀네임이 입에 더 붙는 느낌인 알바메이라..((

 

 

 

애비 새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줜나 맛있고 비싼걸 쏴야할것이다..............아니 그걸로 사실 풀리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젠장 이 와중에 쥔공 뒤에 있는 나는 알바메이라 일단 생긴거 좀 호감이라 미치고 팔짝 뛰겠음((ㅋㅋㅋㅋ

정신차려! ((이마 때림ㅁ

 

 

 

쥔공도 참 .....카오리 말대로 너무 느긋하고 무르다.........

아무튼 이렇게 1일차가 끝났는데...뭐지 이렇게 길어질 줄은 ㅠ

아직 이오리를 만나지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여기서 끊는다...!

 

빌리만 생각하고 지른 겜이지만 제법 여기저기 드립이나 갭차이 보면서 웃느라 정신 없었음..

딱 하나.......쥔공과 또래들도 갓 성인 정도면....좋았을걸.....ㅠㅠㅠㅠ

어 그러면 남성향이었던 전작과 같은 세계관이니 만큼... 대학교수 게닛츠도 볼 수 있었을테고((사심....

뭐 어쩌겠어...ㅋㅋㅋ! 하여간 다음에 2일차 일지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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