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이야기....4시대 어느 해의 탐리엘.....대장이 크게 다쳐 사기가 꺾인 군대 소속의 창술사 '이샤'는 나방 사제 '켈렌'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제국과 탈모어(도미니언)의 그레이트 워가 한창이었던 좀더 과거 시점의 4시대......한 잊혀진 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었다.
이야기는 쥔공, 즉 훗날 잊혀진 영웅이 될 플레이어 캐릭터가 드레모라 '리브'에 의해 블레이드 소속 노드남 '티어'와 억지로 싸우게 된 상황으로 시작된다. 쥔공은 티어와 한 편이 되어 보에시아 신도들 및 리브와 대치하다가, 리브와 손잡은 상대가 다름아닌 도미니언 측 장군 나리핀 경이었고, 나리핀이 '컬링'이라는 예언을 실현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쥔공과 티어는 어떻게든 탈출을 감행, 이후 데이드라에 관해 조예가 깊은 마법사 라니스를 찾아 티어와 함께 여행을 한다~~ 우여곡절 끝에 라니스네 집을 찾아왔지만 라니스는 보이지 않고 보에시아 신도들만 보이는데....!!

올만에 하느라 두세판 정도 얼레벌레 지다가 결국 승리했다...

보아하니 라니스는 데이드릭 신도들에게 납치를 당해 여기서부터 북쪽으로 이동된 것 같다. 컬링이라는 그 무시무시한 예언 실현에 이용하려고 데려간 듯...!


북쪽으로 이동하려면 배를 타야하는데, 돈이 없는 쥔공 일행 ㅠㅠㅠ 티어가 내키지 않지만 밀항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근데 너무 갑판으로 당당하게 들어가는거 아니냐 ㅋㅋㅋ?? 암턴 티어 말로는 어차피 이 배는 밀수꾼들의 배이고... 또....오잉 갑자기 말이 끊기는 티어..!

아니, 바로 들켰다 ㅋㅋㅋㅋ! 흠 아고니언 녀석....귀엽게 생겼군................((

ㅋㅋㅋㅋ 끊긴 말을 마저 긑내는 티어....오늘밤 아마 밀수꾼들이 배에 없을 줄 알았나보다 ㅋㅋㅋㅋ 아 거 정보 좀 잘 좀 가져와라~~

이렇게 밀수꾼 아고니언남 '밤에 수영하다'와 함께 대치하게 된 일행...!

아 거 아무리 봐도 귀엽구만....글고보니 내 캐도 아고니언이다..((아고니언 좋아함...ㅋㅋㅋ) 밤에 수영하다 이름 부르기 넘 기니까 앞으로 밤수영(...)이라고 줄여부르도록 하겠다~

이기기 직전의 스샷...ㅋㅋㅋ 물론 몇 판 먼저 지긴 했다 ㅋㅋㅋㅋㅋㅋ

딱히 경비병이나 도미니언 같지 않은 우리의 행색을 알아차렸는지, 누가 우릴 보낸거냐며 묻는 밤수영이...

그 때 싸우는 소리를 들었는지 갑자기 도미니언 가드들이 들이닥쳣다...!

도미니언 가드는 공공의 적~~~

첫째 스토리 1장이 끝났나보다. 아 우리 엘스웨어에 있던 거였어 ㅋㅋㅋ????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새로운 덱도 해금된다. 던머 어벤져스 덱과 블랙마쉬 스머글러 덱! 던머도 아고니언도 좋아서 일단 힣히 거림((....) 근데 사실 가장 즐겨 쓴 덱은 첨부터 기본으로 준 덱인 듯 ㅋㅋㅋ

그리고 그 외 얻은 전리품들..... 밀수꾼 칭호도 얻었네 ㅋㅋㅋㅋ

아닛...! 수영이가 우리랑 공공의 적을 뒀음을 깨닫고 우리 편이 되어주었다! 그래, 맞아~~ 우린 니들이 밀수를 하던 말던 상관이 없어~~ㅋㅋㅋㅋ 그렇게 배를 타고 라니스를 구하러 북쪽으로 출발!

수영아 친하게 지내자....티어는 저기 구석으로 가 있어...

항해 중에 폭풍우를 만난 일행... 수영이는 항해라이프를 더 흥미롭게 해준다며 이 험한 날씨를 반기고 있다;; 왜 그래 너...하지만 신난 목소리도 귀엽구나...((

아니 갑자기 해적선 조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직한 밀수업자를 평범한 상인 취급한다며 해적을 극혐하는 밤수영이...

그렇게 해적들과 한 판 붙게 되었다...

ㅁ뭐야 해적선장님 우리편 하면 안되냐????ㅠㅠㅠㅠㅠ

아니 뭐야 시작부터 적은 카드 한 패를 먼저 까두고 시작하네...!

자신은 이 밀수품들을 공정하게 훔쳤다며(....) 저 불명예스러운 해적들을 해치우자는 밤수영이... 수영아 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

몇 번 졌지만 결국 승리 후의 스샷만이 남는다 ㅋㅋㅋㅋㅋㅋ

뭐지 해안에 도착하면서 난리가 난 배 한 척을 발견한 일행.

아 보아하니 우리가 추적한 보에시아 신도들의 배인가보다 ㅋㅋㅋ 다행히 라니스가 저기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티어... 신도들이 저 사고로 전멸했을까 물어본다.

아마도....아니면 이곳 '주민'들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수영이....

뭔 말인가 했더니...마침 숲 쪽에서 스프리건들이 달려든다! 전혀 환영하러 오는 것 같지 않다 ㅋㅋㅋ

스프리건과 듀얼~ 승리 직전의 스샷 ㅋㅋㅋ

이겼다~~~~

패배한 스프ㅡ리건들... 그 중 하나가 일행들을 유인하듯 숲 안으로 가버리는데....

켈렌의 이야기 나레이션 중 중간중간 이샤와 나흐의 잡담도 가끔 툭툭 들어오는데, 여기서 나흐가 나라면 안 따라가겠지만 엄마는 항상 내가 호기심이 많다고 했어~ 라고 한다..... 그래..

오 따라갈지 그냥 물건 줍줍이나 할지 정해야 하는데, 갠취향으로 안 따라가는 쪽의 카드를 골랐다 ㅋㅋㅋ 체력회복하는 기회가 과연 많을까 싶어서...ㅋㅋㅋㅋ

보물을 줍줍하는 일행~~~ 대충 스프리건이 우릴 보물에서 떨어뜨리려는 이유가 있었네 싶을만한 가치의 것이라고 한다 ㅋㅋㅋ

신도들이 있는 고대 유적지에 도착한 일행. 어찌 된 일인지 신도들은 처참히 죽어있는 상태... 이들을 이렇게 한 건 바로 고블린들이다!

앗, 그 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니스가 등장한다!

신도들은 다들 죽고, 라니스가 남아있었나보다! 고블린과의 전투를 돕겠다는 라니스.

고블린 중에 일짱인 넘이 몇 턴 이후 올거라고 한다... 그 전에 최대한 쪼무래기 고블린들을 없애야 한다고...

좋아 몇 번 지긴 했지만 어쨌든 해냈다... 이기기 직전의 스샷 ㅋㅋㅋ

승리~~~~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만난 라니스! 라니스와 합류한 이후 내용은 다음 일지에서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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