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챕터 4... 대충 아젠트 타워를 이용해서 말 그대로 지옥문을 뚫어버리려는(......) 올리비아를 막기 위해 탑을 셧다운 시켜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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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챕터 제목이 이런데 넘 스포 아니냐 결국 나 성공 못하는것인지?ㅋㅋㅋㅋㅋㅋ

 

 박사가 또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그래 뭘 해야하는지는 설명 들어야겠지.....뭔 필터들을 비활성화 시키랜다...

 

 시작하기 전에 챌린지랑 이것 저것 해야 할 일 확인 ㅋㅋㅋ 흠 할만 한데..? 그러나 나는 여기서 중대한 착각을 하고 마는데.... 챌린지 중에 세번째가 뭐냐면, 헬나이트 둘을 'Death from above' 글로리 킬(점프나 구조물을 이용해서 상대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시전해야함)로 잡아야하는 건데 나는 이거랑 그냥 글로리 킬이랑 무슨 차이인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ㅠ

 

 뭐가 막 날아다니는데 무인선인 듯....

 

 이번 챕터부터 또 새로운 요소가 생겼다! 룬 트라이얼 ㅋㅋㅋㅋ

 

 그래 이제 받아들일 수 있어 너네는 그 기독교에 나오는 지옥에서 온게 아니라 뭐랄까 걍 다른 차원에서 온 이종족들인 것이지? 인간들이 그걸 그냥 지옥이라고 부르는거지?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이 문양은 너무나도 사타닉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다 이제 안 따질게...........어차피 미국 회사가 만든 게임...(((

 

 트라이얼이 매우 급박하게 이루어져서 스샷은 못 찍었는데, 샷건으로 제한 시간 안에 임프 15마리를 잡아야 하는 거였다... 한 번에 바로 성공은 못했고 ㅎㅎ; 서너 번 재시도해서 통과 ㅠ! 그 자리에서 바로 재시도가 얼마든지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안그랬으면 이런거 절대 그냥 못 넘어가는 나는 광광 울었을 것................

 아무튼 보상으로 룬을 주는데, 새로 생긴 룬 슬롯에 끼울 수 있다.... 처음 얻은 룬은 근처 아이템을 호로록! 하는 범위를 넓혀준다.

 

 뭐야 불길하게스리........

 

 이게 뭐야..........지옥은 정말 악취미구나.......

 

 자라나라 대파대파...대파는 아닐 것 같은데 아무튼...

 

 중간 중간 체력도 회복해주고~

 

 이 방에서 식물 재배랑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나보다...

 

 드론도 발견했다. 무기 업그레이드 시켜주렴...

 

 돌격 소총을 업그레이드 했더니 작은 미사일이 추가되었다.

 

 작동 시키면 요렇게 튀어나온다! 적한테 꽂혀서 펑펑 터지는게 아주 맘에 듦.

 

 헬레이저의 코덱스가 추가되어서 읽어보는데 대충 UAC에서 연구한 것에 대해 말해준다......원래 날 때부터(...) 레이저를 쏴대는 애는 아니고, 헬 레이저 자체는 원래 기생 생물인데 얘가 숙주에게 들어가서 자라면 숙주 팔이 변이되나 봄. 오...그럼 숙주인 악마는 원래 어떤 악마인걸까 궁금하다 ㅋㅋㅋ

 아니 근데 연구 방법이 너무너무 흠좀무인데요;; 나는 그냥 에너지만 연구하다가 이 사단이 난 줄 알았지! 흠.....자세히 생각해보니 두번째 챕터 시작 전 상황 설명에서 라자러스 연구실에 잡아둔 악마들이 풀려났네 어쩌네 하는 글을 본 거 같긴 함.. 악마들이 좀 빡칠 만 하네~~((넘..

 

 이거 열리면 몹 많을 것 같다.......((실제로 많았다)

 

 돌아다니다가 두번째 룬 시험 발견! 통 서른 개를 제한 시간 안에 터뜨리기... 아까보단 나은 것 같은데? 통들은 임프처럼 날 때리거나 움직이진 않으니까....ㅋㅋㅋㅋ 

 

 아....아!! 아!!!!!! ((하나 못찾아서 실패함)

 

 그래도 두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새로 얻은 룬은 몹들이 비틀거리는 시간을 좀 더 늘려준다. 이게 더 맘에 들어서 바꿔 끼웠음 ㅋㅋㅋ

 

 아무튼 여차저차 첫번째 필터를 발견했다. 잠시동안만 비활성화 해야하는거니까 조심조심 다루라는데 발로 걍 밟아 뽀사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아젠트 셀도 발견...이번엔 뭘 올릴까 하다가 갑빠 최대치를 올렸다.

 

 근데 이거 볼때마다 이래도 되나 싶다고 ㅋㅋㅋㅋ 지옥 에너지 흡수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두번째 필터도 박살을 내버리니 박사가 엄청 꼽 주는 중ㅋㅋㅋ 근데 얘 말하는 것 좀 보게.....필터 없이는 지옥 에너지를 쓸 수 없대....그게 중요하니??? 물론 나는 지옥의 힘으로 체력도 올리고 갑빠도 올리고 있으니까 화이팅~!

 

 와장창

 

 니가 지금 아작내는게 네 상상 이상으로 엄청 가치 있는거라며 또 꼽주는 박사...시끄러! 너 하는 말들 넘 쌔해서 어차피 이거 걍 두면 안되겠어...

 

 엘리트 가드의 시체도 열심히 찾는다.

 

 엘리트라 좋은거 줌...

 

 아 아젠트 타워라는게 저거구나.........뚫는다는건 하늘을 말하는거였나보네....? 

 

 비밀 장소에서 얻은 멋드러진 슈퍼 샷건...

 

 이거 얻고 얼마 뒤에 또 악마들이랑 한바탕 하는데 내가 자꾸 전류?흐르는 바닥에 떨어져서 계속 죽었음 ㅠㅠ

 

 그리고 어느 순간 헬나이트를 그냥 글로리 킬을 해도 챌린지가 완료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서 도대체 그냥 글로리 킬이랑 뭔 차이야! 하면서 코덱스 살피는 중...... 'Including from above' 이 부분을 보고 아차 했다 ㅠ 아직 헬나이트 두마리 정도야 더 나올거 같으니까 일단 계속 진행~~

 

 인형도 열심히 찾고.....

 

 세번째 필터도 발견~~~

 

 헬나이트 두번째 코덱스 ^^!!!! 대충 지옥 안에서도 네임드끼리 뭐 서열싸움 같은게 있나보네 싱기싱기... 그리고 아주 중요한 유물들을 지킨다고도 하는데....뭐야 그냥 피에 굶주린(...) 단순 괴물이 아니었잖아 나랑 친하게 지내조........!!! 그나저나 유물들이라니 지옥 세계 신비롭구나... 이 쯤되면 지옥 투어 함 해보고싶다 아마 후반부에 갈 것 같으니 그 때를 기대해본다....ㅋㅋㅋㅋ

 

 새로운 적을 만났다! 얜 이름 뭐지 대충 하는 짓은 둠스리에 적 소환하던 애 같은 느낌인데... 암턴 이뿌게 생겼다.

 

 저기 또 악마들과 한바탕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갑빠 없이 나대다가 죽었는데 임프가 양 팔을 아작내고 있다...

 

 그나저나 인형 하나가 도저히 어딨는지 모르겠는데, 인형으로 향하는 통로는 이미 내 시야에 들어왔다고 파란색으로 표시되니까 더 답답하다 ㅠ 안돼 챕터 끝내기 전에 해야하는데.... 그리고 이거랑 클래식 맵도 못찾고 있다...대충 어딘지는 알겠는데 그 문을 여는 레버를 못찾고 있음 ㅠㅠㅠ

 

 아휴 부디 이거 해도 계속 맵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

 

 마지막 필터까지 부수면 아젠트 에너지는 더이상 이 태양계엔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박사가 뭐라 하는데, 참나 이런 막장 연구는 그만하라고~ 아니 솔직히 이미 여기서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은디요 ㅋㅋㅋㅋㅋ 일단 수습되면 다시 사람 모아서 또 하려구 했나...?

 

 그치만 역시 뿌숴버리는 쥔공..

 

 필터 빼서 바닥에 내동댕이 침 ㅋㅋㅋㅋ

 

 아니 갑자기 굉음과 함께 진동이~~

 

 오 하늘을 막 뚫던 밝은 빛이 사라졌다! 성공한거지?? 타워는 여전히 사악하고 불길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꼽주냐고~~

 

 아 글고보니 전에 깜빡하고 소개를 못했는데, 베가는 화성 기지에 배정된 인공지능 친구이다. 나를 엄청 도와주고 수트 업그레이드도 이 친구가 해준다는 설정인 듯... 글고보니 여태 베가에 대해서는 대충 훑고 넘어갔네 그래두 박사보다는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친구인데!!! 다음에 코덱스를 자세히 읽어봐야겠다. 아무튼 올리비아가 타워에서 뭔...어큐뮬레이터?를 하나 제거했다고 한다.(단어 뜻을 몰라 검색해보니 에너지 저장 장치라구 함..)

 

 뭐야 박사 삐졌냐? 아님 그 에너지 저장 장치가 제거된게 뭔가 안좋은거임?? 아 혹시 저장 장치 속 에너지로 계속 지옥 문을 뚫을 수 있는걸까?? 뭐 어찌됐든, 더 진행해봐야 알것지!

 

 아니....아니 챕터가 여기까지네? 기다려 나 인형이랑 클래식 맵 찾아야 해....!!

 

 우여곡절 끝에 찾은 레버.........

 

 저렇게 오브젝트 뒤에 숨겨놓으니 못봤지.........되게 맵 초반 입구 부분에 있더라...

 

 가봅시다~~

 

 흐음..... 적은 없나?

 

 독으로 가득한 웅덩이 ㅋㅋㅋ 특별히 적은 없었고 그래도 갑빠(아머)를 줬다. 마침 좀 필요했는데 잘 됐구만.

 

 인형도 겨우 찾았다......이거 천장에 있는 통풍구 구조물 위로 올라가야 했음...........

 

 정말 슬프게도 헬나이트 쩜프 글로리 킬은 결국 못했는데... 왜냐면 마지막 전투 때 헬나이트가 마침 두 마리 있었지만 워낙에 덩치가 큰 애덜이라 점프를 해도 얘네보다 높이 못 가서 그냥 일반 글로리 킬만 되더라...... 구조물을 밟고 올라가서 쩜프했어야 했다. 괜히 상자가 있는게 아니었음 ㅠㅠ

 흑흑 아쉬워~~~~

 

 아아아~~~ 백퍼 할 수 있었는데에~~~~~~~~~ ㅠㅠㅠㅠ 생각난 김에 여태까지 지나온 챕터들의 챌린지와 수집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거의 튜토리얼에 가까웠던 챕터 1...이 때는 뭘 몰랐어서 대충 돌아다니느라....몇 개 빼먹었다 ㅠ

 

 크~ 완벽한 챕터 2...

 

 진짜 열심히 돌아다녔으나 마지막에 맵 막힐 줄 몰라서 광광 울었던 챕터 3...ㅠㅠㅠㅠㅠ 헬나이트 많이 나와서 진짜 정신없이 전투하느라 챌린지도 신경 못 썼다 ㅠㅠ 이제보니 여기도 쩜프 글로리 킬 해야하는구만.....

 

 아이고~~~ 그리고 너무 아까운 이번 챕터 ㅠㅠ 내가 챕터 5 하기 전에 기필코 죄다 달성해버리고 만다 ㅠ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챕터 마지막에 찾느라 애를 쓴 인형을 구경하러 콜렉터블 메뉴에 들어갔는데....

 흐음........전부터 생각했는데 이 인형의 이름은 UAC 가이인거지? 그럼 저 헬나이트 모델은 도대체 뭐란말임? 저번에도 인형 구경하다가 임프 모델이라고 떠있어서 어...?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엔터를 누른 순간 화면을 가득 채운 헬나이트의 얼굴..........!!!!!!!! 

 

 너무 놀라서 처음 한 몇 초간은 띠용 상태로 멍때렸다 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어쩐지!!!!!! 그냥 인형만 보는거면 메뉴 이름이 콜렉터블이 아니라 인형이라고 되어있었겠지! 인형을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이거였구만~~

 

 앞뒤로 열심히 감상 중....진짜 너무 갑자기 느닷없이 헬나이트가 모니터에 나타나서 행복함...

 

 좋다 좋아..... 귀엽다........

 

 처음엔 내가 자꾸 둠스리 때랑 비교하긴 했지만 ㅋㅋㅋㅋ 역쉬 헬나이트는 최고야...

 

 어깨의 텍스쳐는 마치 파충류같네!

 

 크....등짝....넓고 구여워.........

 

 손이 크구나....손가락은 네 개네..

 

 발도 너무 이뿌다!!!!!! 아주 튼튼하게 생겼구나!!!

 

 발을 다각도로 감상하는 중... 힝 구엽다...ㅠㅠㅠㅠㅠㅠ ㅁㄴㅇㄹㄴㅁㄹㅇ

 

 한 때 나의 롤 모델이었던 너의 허벅지........ 아 요새 헬스 못 다니는 상황이라곤 하지만 걍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야겠어 흑흑 ㅠㅠ 울 헬나의 강인한 벅지를 보고있자니 나두 뽐뿌가 밀려오는구나~

 다시 전신으로 돌아와서 감상...

 

 치열도 고르구나...근데 스케일링을 받아야 할 듯.....^^!

 

 바로 다른 악마도 보기로 했다... 귀염장꾸 임프.

 

 측면 얼굴도 함 구경하고~~

 

 등이 엄청 신기하게 생겼다.. 언젠가 친구가 말한 촉촉한 외계인과 건조한 외계인이 갑자기 생각났다...대충 내가 저그를 좋아하고 그 친구가 플토를 좋아해서 나더러 촉촉한 외계인 파라구 했던...머 그런 일화인데 ㅋㅋㅋㅋ 우리 임프도 촉촉하구나~~~ 

 

 손가락은 네 개인데 발가락은 여섯 개네....?

 

아무튼 챕터 4 스샷은 여기까지이다. 사실 인형으로 볼 수 있는 모델링은 악마 외에도 쥔공이랑 무기도 있더라. 혹시 나중에 올리비아랑 박사도 볼 수 있는 걸까? 기대가 된다... 어쨌든 챌린지 못해서 아쉬웠다가 모델링 감상이 가능한 것을 알고 너무 해피하게 게임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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