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상관없지만 아무튼 삼국지니까 도원결의 스샷을 걸기...

 

 사실 일지 쓸 계획은 딱히 없었는데, 하다보니 웃겨서 시리즈 일지로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일단 상인 플레이로 엔딩을 보았는데 있는 스샷 최대한 추려보겠다.

 

 

 

더보기

 

아놔 첫 스샷이 이거라서 어쩔 수 없이 다짜고짜.....연회를 열면 해당 도시의 사람들이 모여 인맥을 틀 수 있다. 연회를 여는 방법은 돈이냐 술이냐 둘 중 택하면 되는데, 술로 연회를 열면 내가 초대하고 싶은 장수를 지목할 수 있다. 위 스샷의 인물은 내가 지목한 적 없다. 초대 안 했는데 제 발로 온 사람이다((.....

 

 

 

 

 내가 지목한 장수는 장료이다!! 삼국지 장수 중에 젤 좋아하는 인물이다 ^_^////

 

 

 

 

 스샷이 중구난방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매입한 물건을 팔다가(재야 상인 플레이 중) 랜덤 손님으로 부랑자(....)를 맞이 한 상황이다.

 

 

 

 

 아니 뭘 믿고 덤빈거임

 

 

 

 

설전에서 패하여 훨씬 비싼 값으로 물건을 사가는 부랑자......아니 부랑자 맞음? 싸게 사려고 부랑자 코스하고 시비 걸었다가 실패한 사람일거라 믿겠다...ㅋㅋㅋ

 

 

 

 

 내가 사는 곳은 조조군 밑이라서 투기 메뉴 눌렀다가 자동으로 조조한테 투자하게 됨...근데 이번 플레이의 역사흐름을 가상으로 설정했기 때문에.....조조군의 앞날이 시원찮다는 게 문제이다...ㅋㅋㅋㅋㅋ

 

 

 

 

 여포랑 좀 친하게 지냈더니.....ㅋㅋㅋㅋ 이렇게 내 본거에 두고 직원으로 쓸 수 있다. 여포도 원래 죽었어야 하는 인물이지만 가상의 역사라서 아직도 살아있다. 세력도 잃어서 재야(백수) 상태...부인 초선과 딸 령기는 조조군에 취직해서 열일하고 있는게 웃김......암튼 뭐 이제 내 가게에서 열일하렴!

 

 

 

 

 아니 부랑자가 또 왔어 ㅋㅋㅋ

 

 

 

 

 또 설전에서 패하고 더 비싼 값에 사갔다.....이거 역시 부랑자 아닌 듯......................

 

 

 

 

 직원으로 둔 여포의 대사가 너무 안 어울려서 찍었다. 나에게.....시원한 물을 대령하는....여포라니.....((

 

 

 

 

당시의 세력 상황.....내가 어쩌다 투자한 조조가 안습한 상황이다. 참고로 유비군은 이미 증발한지 오래이다. 다 조조군에 들어왔음 ㅋㅋㅋ

 

 

 

 

 추씨와 친해져서 새로운 가게 점원으로 데려왔다.

 

 

 

 

 아 다들 나랑 산책하려고 난리네~ 촴놔~~~ ^^/// 그러나 둘 다 기혼자이다...((ㅋㅋㅋㅋ

 

 

 

 

 흠....조조의 상환기일...참고로 조조 세력은 이 메시지 바로 전에 망했다(........)

 

 

 

 

 일부...가 아니라 전부 아니니...?

 

 

 

 

 좀 딱해서 전부 면제해줬다...어차피 원소군에 포로로 가는 처지라 ㅋㅋㅋㅋ

 

 

 

 

잘가 쬬....

 

 

 

 

 단골 고객이 된 부랑자. 이번에는 가격에 딴지도 안 걸고 그냥 사러 왔다....또 오세요...((

 

 

 

 

여포가 너무 도움이 안돼서(....) 추씨와 장춘화 둘만 고용함... 그래도 여포는 내가 나름 취직 시켜줬다. 원소네 투자하며 영향력을 높혔더니 이런...인사 문제에도 개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ㅋㅋㅋㅋ 내가 살던 곳 포함 조조네가 거의 원소네에 먹히는 바람에 마침 조조 밑에 있던 여포의 가좍 초선이랑 령기도 원소의 부하가 되었다...여포야 고맙지?? ㅋㅋ

 

 

 

 

 고객님 또 오시네요....이제 VVIP이심

 

 

 

 

설전이나 일기토는 이렇게 갑작스런 쓰리디 모델링으로 진행된다(....) 아무튼 곽가(얘도 살아있네...적벽전도 안 일어남 ㅋㅋㅋ)가 마침 재야라서 친해지려고 갖은 노력 중에 설전 이벤트가 뜬 것이었고 훌륭하게 승리한 나에 모습.

 

 

 

 

 나의 명성이 원소의 심금을 울렸다! 세력 영향력도 올라가는 셈이다 하하하! 그나저나 스샷 속 원소처럼 몇몇 유명 네임드 인물들은 시간이 지나 쉰이 넘어가면 머리와 수염이 희게 새는 등의 변화가 있다.

 

 

 

 

곽가랑 친해진 이유....우리 가게로 데려오려고...겸사겸사 혼인도 좀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열심히 플레이하며 세월이 흘렀고.....어느덧 원소와 유표와 마등의 삼국지(...)가 되어버린 와중에....원소에게 황제 자리 제의가!!!ㅋㅋㅋㅋ

 

 

 

 

 아 개웃겨 대표 부하로 관우와 순욱을 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우 대사 좀 봐...유비가 울겠다...

 

 

 

 

순문약씨.....당신 한실의 신하였던 것 아녔어요?((울며 웃는 이모지) 

 

 

 

 

와 정말 원소가 황제 되나봐 자와자와

 

 

 

 

조나라가 됨 ㅋㅋㅋㅋ 왜 하필 조나라지? 무슨 조일까...조조를 약 올리려고 이렇게 지은 건 아니겠지?((조조 아직도 포로임...)

 

 

 

 

 솔직히 플레이 자체는 계속 반복이라 특별할 것 없고 지루한 편이다....중간중간 이벤트가 플레이하는 사람 따라 재밌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거라서 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쭉 흘러....상인 엔딩조건을 달성했다(자금 오십만 모으기)

 

 

 

 

 다들 이제 싸우지 말고 장사로 하세요~ 싸움도 장사로 해 장사배틀

 

 

 

 

그렇게 지문이 지나고나면...

 

 

 

 

여태까지의 행적을 쭉 보여준다...아쉽게도 일지를 쓸꺼라고 생각 못해서 스샷을 안 찍었다 ㅠ 인연 맺은 인물들도 쫙 나왔는데....참고로 곽가랑은 부부 됨 ㅋㅋㅋㅋㅋ

 

 

 

 

아니 엔딩 크레딧 끝나면 걍 메뉴화면 돌아갈 줄 알았는데 이런 에필로그까지! 추씨는 많이 친해져서 의자매가 되었다.

 

 

 

와 이제 중원 밖으로 나가는거야? 대항해시대 찍는거야?? 두근두근...

 

 

 

 

 오 나름 모험심이 뛰어난 모습...사실 플레이하는 나는 걍 소소하고...화목한...우리의 쟈근...행복의 가게로 오세요~ 행복의 가게로 오세요~ 무엇을 찾.으.시.나요~ 그건 스위트 민트지요~ 이런 느낌으로 플레이했지만((.......)

 

아무튼 이렇게 대항해시대를 예고하며 막을 내린 상인의 삶....하지만 불러오기로 돌아가면 자금 오십만을 모아도 상인 엔딩을 스킵하고 계속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러면 원래의 엔딩 조건인 천하통일이 될 때까지 플레이하면 되는 것이다. 일단 세이브 파일은 남겨뒀으므로 상인의 삶은 나중에 더 가져올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

 사실 상인으로 더 있어봤자 새로울 게 없다. 진짜 대항해시대를 하게되면 모를까...ㅠㅠ 원래 계획은 상인 목적 달성했으니 이제 원소네에 사관하여 관리의 삶을 살아보려했는데 사관이 아예 안되더라...처음 신무장(캐릭터) 만들 때 상인으로 목표 정해두면 사관이 안되는건지, 아님 내가 13을 아직 잘 몰라서 뭔가 놓친 것이 있는 것인지...정보를 찾아봐야겠음...ㅜ 하 곽가랑 같이 원소네 가서 열일해보려 했는데~~ 아님 그냥 이대로 뭐....곽가와 함꼐하는 재야 라이프(...).....사이버..육....아.......라도 해야하는 것일지..ㅋ;;;; 일단 상인 말고 다른 재야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 다음 목표이다. 그때는 스샷도 좀더 열심히 찍어야겠다 ㅋ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