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지를 꽤 늦게 가져왔다 ㅠ 나름 주 1회 쓰고 싶은데~~!! 아무튼 위 스샷은 저번 챕터1에서 놓친 시크릿들 찾을 겸 다시 플레이 하며 찍은 둠슬의 모습이다. 모처럼이니 오리지널 복장으로 바꿔 입혔던 것...인데, 아! 내가 맘에 안 들어 한 이유가 있었구만...얼굴이 보이잖어! 가려! 불투명하게 해줘!!

이거슨 저번에 놓쳤던 시크릿...좀비 인형 ㅋㅋㅋ ㅋ ㅋ ㅋ
아무튼 아래 접은 글을 펼쳐서 두번째 일지 궈궈싱~

지난 시간....세 명의 지옥 사제 중에 하나를 죽이고, 나머지 둘을 찾아야 하는 상황. 그런데 겁 먹고 꼭꼭 숨었나보다...이들을 찾기 위한 장치를 따로 구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목적지가 엑술리티아!라는 곳이다.

새로운 장비도 받았다. 플레임 벨쳐! 이거는 적을 죽이기 전에 불로 함 지지는 용도이다. 많이 지질수록 적이 아머를 많이 떨궈준다고 함..근데 이걸로 아예 킬은 못하는 듯?

포탈로 이동해야 하는데...잠시 벽에 비친 내 모습 감상(...)

정말이지 이 함선???은 어디서 어떻게 구하게 된 걸까? 전편의 엔딩에서 헤이든이 마지막에 둠슬 속박시킨 이후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플레이 하다보면 알겠지??

이런....능력치 업그레이드 화면도 알려주고...

고서적에 무슨 데이터가 더 떠있나 확인도 해보자...이런 거 못 참음 ㅋㅋㅋ 오 지구의 이야기가 있다. 나(둠슬)에 대해서도 알고 있구나! 근데 신화적 존재라니 ㅋㅋㅋㅋ
아크(ARC)가 뭐냐면, 지구가 온누리급 개판이 나부러서 한 줌 남은 각 국의 높으시고 중요한 사람들을 필두로 뭉친..연합 국가?라는 이름의 세력??같은 것이다...걍 남은 지구인들의 희망인 셈이고 어떻게든 노력했던 모양.
다른 데이터에 따르면 생존자들이 있기는 한가보더라. 너무 안 보여서 전멸했나 했음; 우주 밖으로 도망 간 사람들도 있는데 냉동 기술 생존률이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다고...ㅠ

지옥 사제에 관한 데이터도 읽어본다. 셋을 전부 잡아야 하는 이유도 설명이 되어있다. 그나저나 얘네들은 원래부터 지옥에 있던 애들인걸까 아니면 센티널 나이트들과 같은 출신인걸까? 아직 이게 좀 헷갈린다...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야만이~~

이제 진짜(드디어 ㅋㅋㅋ) 포털로 이동했다. 로딩 화면이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상기해준다...아니, 그나저나 버림받은 센티넬의 도시라고? 그럼 우리가 살던 곳이란 말야!? 지옥화 된 아젠트 드누르 말고?? 옆에 이미지가 상당히 상당하다...판타지 월드....

헉 진짜 판타지 왕국이었어....뒤에 산 좀 봐....눈 덮힌 산맥을 보면 꼭 스카이림이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맑은 공기 스멜~~~ (사실ㄹ 맑은지는 모르겠음)

이렇게 센티넬의 동상들이 척척....이게 언뜻 보면 중세 판타지 느낌 낭낭한데 잘 들여다보면 막 SF적인 느낌도 어우러져 있다.

이렇게 악마들과 싸운 흔적도 남아있다....


줍줍한 기록을 보아하니 결국 디아그 사제들은 원래 우리와 같은 곳에 살던 존재들이 맞나보다. 배신자덜아~~~

너무 신기해서 자꾸 찍게 됨...둠 배경하면 어둡고 칙칙한 우주기지나 화성이나 지옥 불구덩이 밖에 생각이 안났는데....ㅋㅋㅋ

갑작스러운 전투 스샷...보통 전투 중에는 다급해서 스샷 안 남기는데, 마침 상대가 내가 좋아하는 헬 나이트라서 찍었나보다 ㅋㅋㅋㅋ 저 둠둠한 자주색 몸뚱이 가운데 하얀게 머가리 이다...녀석...여기선 꽤 일찍 만나는구나...

아라크노트론 인형~

스샷을 안 찍었는데(...) 판타지 월드(이름 외우라고)에 들어왔을때부터 이런 초록색 늑대 홀로그램?이 길을 안내해준다. 근데 데이터의 마지막 문장 괜히 신경쓰이네...이 생물의 기원을 공개한 적 없다니...



계속해서 찍게 되는 배경 스샷....ㅋㅋㅋㅋㅋㅋㅋ

스샷으로는 안보이지만 거대한 벽이 다 쓸고 지나가는 함정 장치이다. 이것을 뚫어주면...


오 이제 활강을 할 수 있다고.....그 말인 즉슨 더 어려운 플랫포머(...) 구간도 나온다는 거겠지? 하, 시크릿 찾기도 힘들어질 것 같다 ㅠ

댕댕이의 안내를 또 받는다...

대충 봐도 왕좌의 방인 듯......



대꾸 절대 안 하는 과묵한 둠슬 ㅋㅋㅋ



필요한 장치라는 것이 이걸 말하는 건가보다!


왜죠


아 정말 우리와 같은 출신인가봐 사제들도...

지구가 개판 난 일을 말하는 것 같다.


지구가요??? 우리 아세요?(((...

아니 근데 천상의 분노는 왜 사는거임? 지옥이랑 천상이 한 편인가? 아니면 걍 엄청난 존재들이 하는 일들에 신경 끄라는건가?


뭔가 자꾸 알쏭달쏭한 말을 함....앞으로의 스토리와 설정들이 기대가 된다....

뒤돌아서 새침하게 왕을 흘겨보는 둠슬....

사이버 홀로그램 노빅 왕은 사라졌다....

센티넬의 역사에 대한 기록을 얻었고 그 일부 스샷.....원형의 야수? 라는게 아마 현재 지옥 악마라 불리는 존재들일까나?

전 편에서 안보였던 새로운 몹이다! 가고일....날아다니는게 매우 귀찮다!

그리고 내 사랑 헬나...!! 번역이 착실히 되어서 지옥의 기사라고 되어있어 ㅋㅋㅋㅋ 기사!!!! 아니 그런데 눈이 없는 헬나 디자인이 익숙했는데...이제 두 눈이 말똥말똥 달려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설명 봐 이런 지점이 너무 웃겨...나한테는 무자비하지만 나름 자기네 기준에서는 상하 관계도 있고 예의범절을 아는...ㅋㅋㅋㅋ

중간중간 맵을 키며 내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도 확인해준다...근데 내가 이번에 이거 너무 얽메였음 ㅋㅋㅋ 플탐이 쓸데없이 늘어지긴 했다 ㅠ

더블 점프로는 엄두도 못낼 넓이.....발 빠진 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아까 추가된 활강 기술을 사용하면 된다.

헐..근데! 주위에 좀 둘러보다가 토끼 발견함!!!!!

움직인다!!! 참고로 킬은 안된다(...)

전류 흐르는 바닥 보자마자 하 또 악마들과 개난리 술래잡기 하겠군...했고 여기 진짜 고생했다 ㅋㅋㅋㅋ

요 파랗게 빛나는 센티넬 배터리는 우리 함선 추가 동력 공급을 위해 모아줘야 한다고 베가가 설명해준다.

이건 뭐지....대충 저걸 건드리면 악마와의 어쩌고가 시작된다는 건 알겠는데....ㅎㄷㄷ

주변에 탄약과 체력 포션이 있다. 불~안~~

아 전투는 전투인데 시간제한이 있다고 한다. 굳이 안해도 되지만 무기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준다니, 지나칠 수 없다!

전투 스샷은 남지 않았지만...카코데몬 둘인지 셋인지를 상대했다... 하필 내가 싫어하는 애들을~ 입이 커서 무섭다 ㅠㅠ


또 배경 찍기....아니 근데 요 위에 스샷...자세히 보면 가고일들이 나란히 찍혀 있는게 좀 웃기다. 무슨 철새도 아니고...

아무튼 배터리와 장치를 챙겨서 이 포탈로 들어가주면...!!

어 뭐지, 지옥으로 온건가? 장치 찾았으니까 함선으로 가고 챕터 끝나는 줄 알았는데...! 찾은 장치들로 탐지기를 다시 만들어 지옥 사제를 찾아 담판을 지어야 하나보다. 문제는 내가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하고 끊었다는 것이다(...) 다음에는 챕터 2의 후반부 일지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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