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이터널] 04 - 입만 터는 두번째 지옥사제 찾기
일지는 4번째이지만 캠페인 레벨은 3편...!
북극에 있는 두번째 지옥사제 '디아그 라나크'를 줘패러 가보자!

오...북극이다 북극......그래도 불바다가 된 지구 보다가 이런 션~한 풍경을 보니 괜히 눈이 즐겁다 ㅋㅋ

읽어보니 대충 이번에 줘패야할 지옥사제 라나크는 아주 직접적으로 지구를 공격한 녀석인 듯 하다. 그나저나 잠깐 화성 기지에서도 근무했다니..뭔 말이지 그냥 화성기지에서 라자러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올리비아랑 같이 있던게 아니라...취업해서 일했다고? ㅋㅋㅋㅋㅋㅋ 직원 정보에도 있다잖아 ㅋㅋㅋ ㅋ ㅋ 어이가 없네ㅔ 이 기업은 대체 지옥 에너지에 손 대려고 어디까지 간거임

그나저나 북극에 이미 고대 아전트 폐허가 있었다니....디아그 교단이 이미 예전부터 지구를 알고 드나들었던 모양이다....그나저나 지구를 차지하고 있던 거대 짐승이면 공룡 아님?ㅋㅋㅋㅋ((.........

이렇게 벽에 붙어 클라이밍 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제는 여기에도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저 빨간 스파크에 닿으면 감전이 된다 ㅠ

벽에 붙어 주위를 보다가 물음표 발견!!!

가고일 인형이었다... 귀엽다

적들이 또 자기들끼리 디지게 싸우고 있다. 좀 구경하다가 애들이 날 발견하면 다시 나부터 공격해댄다...전투 궈궈!

베가가 지옥사제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고 말하는 동안 나는 눈앞의 풍경을 보며 스샷을 찍는다.....저건 뭐여 대박이넹..

빙하도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바다 밑에 무언가 거대 짐승의 뼈가 보인다...그리고 여기도 지옥의 영향 때문인지 바다 밑바닥에 시뻘건 불길이 보이기도 한다. 스샷에는 잘 안보이는군...ㅠ

아놔 계속 밑에 살펴보다가 갑자기 이거랑 눈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쭉쭉 진행하면 또 전투 구간... 일단 멀찍이서 구경하면 지들끼리 싸우고 있음.

이젠 막 불 뿜는 애도 있다 ㅠㅠ

이번 캠페인은 진행하다가 이렇게 막혀있는 곳이 몇 군데 나오는데, 추종자 열쇠를 가지고 돌아와야 한다.

중간중간 자꾸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입 털고 가는 라나크...

안내 방송 개 어이없네...이거는 지옥 아니고 UAC 시설에서 나오는거잖어...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맨큐버스도 나오나보다.....전작 맨큐버스는 그래도 좀.... 둠3에 비하여 디자인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다시 숭하고 못생겨졌다 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아머 업그레이드도 먹어주고...

아니 이번에 진짜 피지컬 요구 너무함....저 초록색 맞추면 일정시간 동안 길막 장애물 없어지는데 그거를 재빨리 공중 대쉬로 통과해야함....

하여튼 각종 전투와 각종 함정 및 각종 피지컬 구간을 뚫고 가면 어찌저찌 추종자 키를 가져와 꽂으면...

문이 열린다! 궈궈싱~

밑에 아찔해서 그냥 찍은 스샷((높은 거 무서워함..

ㅎ ㅏ 또 공중대쉬로 장애물 통과 구간.......매번 거리도 멀어 아슬아슬해 ....

진행하다 보면 로켓 런쳐를 얻게 된다!! 다른 게임에서는 그다지 많이 안 쓰는 무기..라고 갠적으로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맨큐버스 상대하느라 자주 꺼내게 되더라....다른걸로는 어림도 없는 맷집..ㅠ

비밀 발견......근데 이거 정확히 뭘 얻는거지? 옛날 둠에도 이런 퍼런 얼굴 모양이...있었던...거 같기도...하고.......옛날 둠은 사촌들이 하는거 구경만 한 편이라 잘 모름.....

갑자기 탄약을 많이 주는 구간은.. 이 앞에 힘들다는 복선인 것 같아서 조금 한숨 나온다 ㅋㅋㅋ 예전에 데드스페이스 할 때도 그랬음.....

그나저나 이 저격총 모드 재밌다... 멀리 숨어서 애들 싸우는거 구경하다가 헤드샷으로 하나씩 없애는 재미...

도~또 라나크가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악마들에게 나를 없애라 명령을 내린다.......짐승? 짐승한테 물려볼래??

문이 열리는 컷씬이 지나면...시설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 왜 이렇게 로켓런처 탄약을 많이 주지요?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길을 잃을 수도 있지... 어? 둠슬이 길치일 수도 있지


엘베 타고 내려오면서 계속되는 라나크의 신도들 가스라이팅(....)을 들을 수 있다.

라나크의 홀로그램이 사라지고 나서도....계속 절하며 웅얼대는 신도들...

가까이 가도 별로 반응은 없다. 나 공격할 줄 알았는디....

열성적이다...

주변의 탄약들 줍줍.... 죄다 쓸어버릴까 했다가 귀찮아서 두고 갔다...

내 옛 무기를 라나크 사제가 숨겨뒀다고? 정말 깜찍하군((찐으로 깜찍하단 소리 아님; 진삼 조조 흉내낸거임^^;;)....글고보니 초반에 얻은 라나크 데이터에 둠슬이랑 라나크가 좀 아는 관계였다고 하지 않았나....무슨 관계였을까나?

피가 흥건한 바닥....

갑자기 바닥이 열리며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아니 딱 봐도 뭔가 나올 것 같은데 으아아ㅏ~
그리고 이렇게 떨어진 밑바닥에서 (역시나)전투가 시작된다

큐공이라는 화염방사? 좀비가 나온다....공격하면 공격한 방향으로 밀려나고 벽에 부딪히거나 하면 폭발한다. 이 녀석들을 전투에 유리하게 활용하면 좋겠지만... 사실 막상 전투하면 매우 급박해서 그냥 아무렇게나 패게 된다...((

다음은 이런 구간이다....어릴때 하던 용암놀이 마냥...밑에 바닥을 밟으면 아프기 때문에 점프와 공중대시로 벽에 붙는 구간까지 알아서 잘 떠다녀야 한다..근데 즉사는 아니라서 중간에 떨어져도 펄쩍 펄쩍 뛰면서 다시 공중대쉬 해도 됨((...

하....가운데 저 둥둥 뜬 노란색은 공중대쉬를 더 쓰게 해주는 아이템이다....저걸 먹고 잽싸게 공중대쉬를 추가로 써서 날라가야함...피지컬 요구 구간이 너무 많아졌다 흐흑 근데 또 재밌기는 함 ㅋㅋㅋ 피지컬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어떤 동선으로 가야하는지 머리 굴리는 것도 글코...포탈 하던 때 생각 난다....

분홍색 챌린지도 해주고!!!

포인트 쌓여서 능력치 업글도 해주고......!

새로운 몹 데이터들도 보자....다시 못생겨진 맨큐버스...

이건...전투 스샷을 못찍었는데, 처음 만났을 때 나를 너무 기겁하게 만든 녀석이다... 하반신이 뱀같아서 엄청 빠른 속도로 다가오거나 막 채찍질을 한다;; 아놔 근데 이름이 휩래시(채찍질)면 그거 아니냐; 걸그룹 노래 제목 ㅋㅋㅋ 일본 남그룹이 표절한 그 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그 밀치면 폭발하는 큐공....인간 출신이며...몬쌩겼다......((너무한 소개

시설 내부를 계속 돌아다니다보면...레버넌트가 이렇게 만들어지는? 구간을 지날 수 있다. 신기하군....

배터리 발견!!

또다시 시작된 피지컬 구간.....철봉에 매달려 멀리뛰기하고 어쩌고 저쩌고 삼바춤 춰야 함...

ㅁ뭐지 레버넌트인가??

레버넌트를 둘러싸고 있던 장치가 풀리기 시작한다. 뭐지? 전투인가??

갑자기 아이언 메이든; 관이 닫히고 막 이상한 에너지가 흐른다...

에너지 스파크가 나란 공명하며 갑자기 화면이 일렁이더니~~~

시점이 변경된다!!!!!

내가 레버넌트가 되었어...!!

신경 연결이라니....벼라별 테크닉이 다 있다....헉! 헬나와 연결되고 싶다 헬나의 삶...헬나 브이로그....((제발ㄹ

가져와야하는 물건은 저것이다! 높은 곳에 있기 떄문에, 레버넌트가 되어 제트팩으로 날아가면 된다.

가보자고! 레버넌트는 마치 강시처럼 두 손을 앞으로 내밀구 다닌다 ㅋㅋㅋㅋ

레버넌트가 되면 다른 악마들이 같은 편인 날 건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생각해보니 매번 지들끼리도 싸우던 애들이었지 ㅎㅋㅋㅋㅋ 암튼 전투가 일어나긴 했는데 걍 높은데 안전하게 날아가서 적들 모인데다가 미사일 날렸음 ㅋㅋㅋㅋ 개꿀 레버넌트의 삶...((

레버넌트가 되어 가지러 갔던 것은 바로바로....라나크가 숨겼다던 나의 옛 무기, 슈퍼 샷건이었다!

이렇게 바치는 순간......다시 시점이 바뀐다...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짜식 이렇게 내 편으로(?) 보니 귀엽구만....

고맙다 짜샤~~~

혹시 연결 풀려서 나 공격하면 어카지? 근데 별로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혹시 몰라서 쏴부렀다...((

슈퍼 샷건은 그냥 샷건과 달리 갈고리로 적을 낚아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서 근거리에서 빵 갈길 수 있는 무기이다. 이것을 들고 다음 구간으로 향하면....!

아주 슈퍼샷건 써보라고 대놓고 샷건 탄약이 쌓여 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기둥들.....이 기둥들을 하나씩 주먹으로 뿌수면 안에서 각종 악마들이 튀어나온다.

헬나가 나와서 나름대로 다급히 찍어보려한 흔적...

헬나 등짝! 헬나 꿍디!!!

아...아앗...헬나가...목이 따여 죽는 순간을 찍고 말았다...우린 왜 친해질 수 없는걸까((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격한 전투를 여럿 치르고 나면 저 위에 치트 코드가 보인다. 아 못 참지!

진짜 개 엄청난 피지컬 쑈로 도달할 수 있다...............철봉해서 샥 각도 조절하고 돌아서 대쉬해서 아무튼 난리부르스였음...

계속해서 둠슬을 없애라고 하는 방송 소리....근데 이거 그러면 어떤 ...남아있는 직원이 아니라 걍 에이아이 목소리인거겠지? 암튼 웃김....

안 귀여운 인형도 잊지말고 챙겨준다...

라나크의 얼굴을 본따 만든 이상한...장식물이 있는 방....자의식 과잉이 쎈 것 같다. 암튼 드뎌 얘랑 맞짱 뜨나 했는데 그건 아니였다...

진짜 많은 뻘짓과 추락사와 피지컬 쑈가 있었던 구간..........스샷이라 이 고통을 전하지 못해 아쉽다..언젠가 영상으로 올려볼까나...?

뒤 이어 이어지는 각종 함정....

각종 장애물....

가시가 막 닫혔다 열렸다 하는데 타이밍 맞춰서 밑으로 떨어진 다음 낙사하기 전에 쇽 들어가야 함...

근데 그것도 그냥 쇽 들어가는게 아니라 저 초록색을 눌러서 입구 문 열어놓고 가야함...당연히 제한시간 있다....

멀리 보이는 가고일들....저격총으로 제거해주었다. 후후후 녀석들 우왕좌왕하는 것이 아주 웃겼다!

음악 앨범 발견!

요상한 파란얼굴도 발견...

이거 문 여는것도 시간제한 돌아가는 동안 북치고 장구치고 해야함....뭐 계속해서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괜찮군....

또또 갖은 도발 하고 있네...원래 겁 먹은 쪽이 더 말이 많은거야~

거대 악마?인지 뭔지가 걸려있고 가슴팍을 때려 넘어뜨려야 문이 열리며 진행이 가능한 구간.

다른 각도에서 감상하기..


보라색 챌린지도 해준다!

또 새로운 몹의 정보를 얻었다. 시력이 뛰어나고 무리짓지 않는..은신하다가 공격하는 그런류의 녀석인데 좀 귀여운 듯? 하급 임프의 후손이라고도 한다. 어쩐지 귀엽더라..ㅋㅋㅋ 저 눈 여럿쌍이 마치 둠3의 임프가 연상되기도!

아무튼 삥~ 돌아와서 이 블록을 때려 치우면....

이렇게 푸른색 점프 지지대?가 해제된다. 저걸 타고 높이 점프해서 가슴팍을 때리면!


우지끈~ 뒤로 쓰러지면서 문을 열어주고 다리도 만들어준 거대 악마.....역시 친절해..친절한 악마는 죽은 악마 뿐이야.......

왜케 말이 많지? 이젠 좀 질척이는 걸로까지 느껴진다((넘

돌고돌아 아까 신도들이 열심히 절하고 있던 그 장소로 돌아왔다.
신도들은 보이지 않고 로켓런처 탄약들이 놓여있음 ㅋㅋㅋ


뭐 많이 주는데??? 뭐 큰게 오나 ㄷㄷ
근데 큰게 오는건 아니었고 그냥 남은 전투 준비를 위해 탄약을 뿌려준 것이었다.....


아머 업뎃 포인트도 주길래 이것저것 올려주고..ㅁ뭐야 뭔데 나 무섭다 ㅋㅋㅋ

갑자기 내가 숙련자가 되었다고 축하해준다.....ㅈ제가요? 암튼 새로 열리는 장비 시스템은 없고 이제 업그레이만 열심히 하라는 소리.....ㅋㅋㅋㅋ

암튼 마지막 전투 구간을 마무리해주면 라나크의 위치가 있는 시설의 문이 열리고!

가보자고!!!!!!! 라나크 뚜들겨주러!!!

는 여기까지였다..................아 라나크 패고 끝나는게 아니고 라나크 위치 확보하러 문 열고 어쩌고 하는게 이번 임무의 주 내용이었던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과제 몇 개 빼먹었다 힝....다음엔 백퍼 해보고싶구만..!
암튼 다음 일지에서 라나크를 만날 수 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