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진 삼국무쌍

[진삼8엠파] 공식이 나에게 준 것

부꾸ㅁㅣ 2025. 2. 18. 23:10

 

내 캐릭터의 외관! 이 스샷이 무슨 상황인지는 일지에 나온다...

 

겜 일지가..이것저것 올라오는데....대부분 예전에 찍은 것을 올리는 중이다...((근데 실제로 이것저것 하고있기도 함)

암튼 진삼 스샷들도 많아져서 정리할 겸 카테고리를 만들었으니 재작년에 8엠파 잠깐 했던거 털러 왔다

 

진삼국무쌍 시리즈는 약간 투머치 컨셉이 가미 된(...) 삼국지 장수를 플레이하는 액션겜인데...여기서 파생된 엠파이어 시리즈는 내가 저번에 한 삼국지13같은....전략시뮬에 진삼국무쌍 스타일 전투를 접목시킨?것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걍 평범하게 무쌍식 전투를 하면서 적당히 내정 돌보고 하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막 뭐 오픈월드에...장수제 삼국지마냥 인연도 맺고...뭐 그렇다고 한다. 땅따먹기 밖에 없던 4 엠파도 갠적으로는 엄청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진삼국무쌍을 10대때 친구 집에서 플레이하며 처음 알게 된 이후 아주아주 좋아했으나 5에서부터 시작된 많은 시스템 및 컨셉 변화가 좀 부정적으로 다가와서 시리즈 관심을 끊었던 사람이다....그러다 친구의 8엠파 방송을 재미있게 보고 세일 때 지르게 되었다. 시간도 많이 지나 이제는 뭐...좀 달라도 그러려니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ㅋㅋ

 

아무튼 친구가 주태랑 꽁냥하는걸 보며 힣히 나듀 장료랑 조인이랑 서황이랑 친해져야지~ 6(^_^)9

그런 생각을 하며 시작했던 나..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꿈에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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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처럼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스샷 ㅋㅋㅋ 이것도 걍 일지 생각 없이 찍은거라....ㅠ 아무튼 처음에 재야로 시작해서 돌아다니다가 서황을 만났다. 8 엠파부터는 평상복이 따로 있어서 캐릭터들의 무장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삼 서황의 맨머리를 상상한 적이야 가끔 있는데...나름 비슷?하다면 비슷한 것 같다.....ㅋㅋㅋ

 

 

 

 

무 처돌이인 건 여전하다

 

 

 

 나는 원래 삼국지에서 순유보다는 순욱을 좋아는데, 진삼 순욱은 너무 수염도 없이 꽃청년 얼굴을 하고 있어서 맘이 안 간다...내 안의 이상적인 순욱 이미지는 삼국지 10이 딱인데!!((....

 그래서 왜 순유 찍어놓고 순욱 얘기만 하고 있냐면...암튼 진삼에서는 순욱보다 순유가 오히려 취향인 인상이다 이 말이었음 ㅋㅋㅋ((

 

 

 

 

이게..머하는 화면이었지......스샷을 찍은 날짜가 23년 12월 말 쯤이라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친목 이벤트들이 첨엔 재밌지만 이후 지루한 반복 플레이 많아서 안 한지 거의 1년 됨 ㅋㅋㅋㅋㅋ) 어쨌든 여몽이 아직 재야 상태이다..ㅋㅋㅋ

 

 

 

 

조비야 뭐...재야이지만 아무튼 조조 아들이니 조조군이 되겠지......그나저나 아직 아비가 살아있는데 저런 말을 하고 있다니 ㅋㅋㅋㅋ

 

 

 

 

야 누가 령기한테 저 머리 하자고 했어 숏컷 돌려놔 ㅠㅠㅠㅠ

 

 

 

 

위연은 걍 여전하구나...............ㅋㅋㅋㅋㅋ

흠, 보아하니 다 재야만 나오는걸 보아 재야인사들 발굴하는? 그런 스샷인가보다...아닐 시 머쓱 ㅎ

 

 

 

 

아빠를 등에 업은 백수가 말은 잘 한다...

 

 

 

 

뭐 아무튼 원래 조조군에 사관하려 했으니....조비의 제안으로 조조네 취직!!! 진궁도 있고 복양이 거점인 걸 보니 대충 동탁 거의 끝물~군웅할거 부분같다

 

 

 

 

너무 휑해서 이게 무슨...공터에 모인 알록달록 아저씨들 야유회 모임인가 싶지만 나름...반동탁 연합이 모인 뜻깊은(ㅋㅋㅋㅋㅋㅋㅋ) 자리이다......

 

 

 

 

내가 5부터 진삼 캐릭터 디자인이 갈수록 서양 빤타지 투머치 되어가는 것을 별루 좋아하지 않았지만, 원소의 새로운 컨셉은 전에 없던 개성이 뿜뿜이라 꽤 좋아했거늘....어찌 다시 이리 평범한 투구 아저씨가 되어 돌아오셨소...

 

 

 

 

휴 열심히 공적을 세우면 승진도 하겠지....?

 

 

 

 

전투 이후...내가 눈에 들었는지 갑자기 집에 찾아온 대표님............후덜덜..........

 

 

 

 

그 이후로도 몇 번 대표님과 산책하기 등을 하며 친목을 다져보고 있음....ㅋㅋ;;

 

 

 

 

우금이 조조군에 들어왔다. 근데 내가 5 이후로 안 해서 진삼 우금이 어떤 캐인지를 잘 몰랐음. 걍 얘도 클론무장 탈출했네~ 정도만 알았지.....뭐 얼굴은 나쁘지 않군 ㅎ((얼평부터 시전함)

 

 

 

 

 너도 나도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말단인데 친하게 지내자........그나저나 이런 대사를 하다니...? 뭐지 좀 아웃사이더 컨셉인가? 무서운 인상이긴 한데...((근데 이제 내 취향존에는 합격~ ^_^) 

 

 

 

 

 역사 이벤트대로 견파파가 사망했다 ㅠ

 

 

 

 

ㅇ ㅏ무튼 이런저런 전투를 치루고...친목 이벤트도 해가며 살아가고 있음..돈형 친하게 지내요~ 아쟈씨가 많은 조조네...

 

 

 

 

여포랑도 친하게 지내려고 안면 틂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게임은 역사시뮬 삼국지 겜처럼 장수들과 의형제나 결혼 등의 연을 맺을 수 있는데....(친구가 하는 게임방송 볼 때에는 네임드가 아닌 클론무장 늙은이가 자꾸 틈만 나면 고백해대서 친구가 개열냈음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나는 당연히 장료..서황...조인....이런... 내가 좋아하는 장수들을 막연하게 생각하며 여기저기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특히 정사, 연의, 게임, 기타 미디어믹스 통틀어 삼국지 최애인 장료를!!! 아직 못 만나서!!!! 아~ 어서 장료를 만나서...친해져서...이케저케....꼬셔야하는데!!! 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하던 와중....

 

갑자기..........

 

 

 

 

 

 

ㄴ ㅔ?

 

 

 

 

ㄴ   ㅔ?????

 

 

 

 

 

 

 

어...?????

 

아니 엔피시가 먼저 청혼하다니ㅣ 본가 삼국지에서도 내가 먼저 청혼하는데;

약간 처음 마주하는 상황이라ㅏ 과몰입 플레이어(....)로서 줜나 고민의 순간이었ㄷ ㅏ

장료는.....장료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글고 나 아직 너를 잘 모르는데ㅔ 물론 얼굴도 목소리도 진중한 모습도 꽤 취향이긴 해..!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이거는 결혼한 스샷이었던 것이다ㅏ

 

 

 

 

미취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일단(?) 우금과 결혼했다(................) 저희 잘 살께여!^^

 

 

 

 

 

하 조인.....조인도 좋아하는 캐이자 장수이다...십여년 전에는 진삼4 입지모드 했던 거 바탕으로 드림 만화도 그렸는데...........한 발 늦으셨어요 ((????

 

 

 

 

 

갑자기 우리 부부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이다....우금의 검무...........

 

 

 

 

아놔 대사가 굉장히 안 어울리는 느낌인데 아무튼 그렇다니 뭐 ㅎㅎ 그래 너두 검무 잘 췄어^^((....)

 

 

그러나 이 일지를 쓰고있는 2025년인 현재....우금이 이 비주얼을 달고 처음 나왔던 7 맹장전을 하고 난 나는 무쌍에서의 우금이 어떤 캐인지 잘 알게 된 것이다........매사 엄격하고 부하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엄벌에 처하고....웃지도 않고......그 때 다시 이 엠파 스샷 꺼내본 기억이 난다....얘가....이런 애가....나한테 먼저 청혼했다고??? 엠파 캐붕 아니냐?????(.......) 하..하지만...그런 애가 먼저 청혼했다니........허......고것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그래서 지금은 우금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결론이다...ㅎ

근데 삼국지의 우금을 좋아하냐면..그건 몰겠다...우금...걍 관심이 없었음....((......

 

 

 

 

여포랑도 계속 친하게 지내는 중....나 조조군인데....여포랑은 언젠가 빠이겠지? 흑흑....

 

 

 

 

대사가 잘렸는데 대충 친해져서 의남매를 맺게 되는 장면이다...이래도 되는건가? 우리 적군이 될텐데요....

 

 

 

 

하지만 무조건 해야쥐 왜냐면 난 여포도 꽤 좋아하니깐!!! ((정확히는 코에이의 여포를 좋아함 ㅋㅋㅋㅋㅋ

 

 

 

 

아놔 우금 개욱기네 이때는 스샷 찍어놓고도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웃겨.....나 자신을 처단 할 수 밖에 없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금에게서 이런 면을 보여주다니 엠파는 공식이 주는 드림???? 공식이 주는 캐붕???? 대체 어느 쪽일까 ((일단 입에 우겨넣으며

지금은 나오지 않지만 내가 4에서 꽤 좋아했던 입지모드(네임드 장수를 내 상관으로 골라서 부하로 살아가는 컨텐츠..)였다면 과연 어땠을지도 매우 궁금해진다...아마 원래의 캐릭터 컨셉대로 엄벌이니 처단이니 입에 달았겠지만 역시 이 쪽도 꽤 재밌을듯ㅋㅋㅋ

 

 

 

 

뭘 받았더라?ㅋㅋㅋㅋ 기억이 안 난다....아마 무기 아닐까???

 

 

 

 

아놔 진짜 이 겜 배경의 아무도 우금이 이럴거라고 상상 못 할거 같음...ㅎ ㅏ 공식이 나한테 이상한거 줬어..난 그게 이상한건지도 모르고 받아먹었어.............(((이상하다고 하지만 암튼 좋다는 의미 ㅋㅋㅋㅋㅋㅋㅋㅋ

 

 

 

 

뭐....행복하면 됐지.....아무튼 스샷은 여기까지이다....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