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엘스3 모로윈드

[엘스3 모로윈드] - 문~~ 크리스탈~~ 파워~~~ 빛으로 얍!

부꾸ㅁㅣ 2021. 7. 10. 16:20

 예상과 다르게 에이슬립의 문제를 해결했지만 사그러들지 않는 수상한 불기둥.... 어쨌든 힘의 시험 자체는 완수했으니 호수 근처에 있는 주술사 코스트 윈드 아이에게 보고한 후 스칼족 마을로 돌아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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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 대빵 하트 팽은 뭐....성공해내다니 놀랍다며...지금은 자기가 할 일이 있으니 나중에 또 얘기하자고 한다... 뭐지? 급 퀘스트 단절됨 ㅋㅋㅋㅋ

 

 

 일단 하트 팽이 있는 그레이트 홀에서 나와보니....엥? 마을이 쑥대밭인데요???

 

 

 헐! 제국의 프로스트모쓰 요새를 습격했던 그 웨어울프들이....얘네인가? 스칼족 마을도 습격당하고 있다!

 

 

 가드들이 열심히 전투하며 웨어울프를 처치한다.

 

 

 크리쳐 하나가 그레이트 홀로 들어갔다며 막아야한다는 가드. 뭐야 나도 방금 거기서 나왔는데!?ㅋㅋㅋㅋ 어서 가보자! 족장 하트 팽이 위험할 수 있다...!

 

 

 들어서자마자 댕댕이 둘이 나를 격하게 반겨준다.............물론 댕댕이가 아니고 웨어울프이다((...

 

 

 웨어울프들을 처치하고 그레이트 홀을 샅샅이 뒤져보아도....아까까지 있었던 하트 팽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어떻게 된거지...?

 

 

 여차저차 마을의 웨어울프들은 모두 처리되었고.....아까 호수 쪽에 나와 같이 있었던 주술사 윈드 아이가 지금 막 돌아왔으니 그와 얘기해보라고 한다.

 

 

 

 그러고보니....윈드 아이가 블러드 문의 예언이 정말로 실현될까봐 걱정하는 그런 말을 했었지...? 이 웨어울프를 보니 아마도 자신의 예감이 맞다는 듯 하다. 그러면서 더더욱 심각한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바로 네레바린이 웨어 울프에게 감염되었다는 사실이었다! 너무 당황스러운데....;; 아니 어케 알아요 님이??? ㅋㅋㅋ 보아하니 주술사로서 마력으로 인지한 거라는 듯..

 

 

 웨어울프 감염은 감염 직후 3일 이내에는 단순히 질병 치유 물약이나 주문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며 3일 이내에 치유하고 오라고 한다. 그 전까지는 마을에 환영할 수 없고 상대도 어렵다는 것이다...... 흑흑 ㅠㅠㅠㅠㅠ

 

 

 아직 3일의 시간이 있으니 찬찬히 고민(....)해보기로 하고 올만에 요새로 돌아가보았는데...별다른 다른 점은 없이, 습격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스칼 족과 함께 있으라는 당부는 여전하다... 흐음, 치료를 해야하는 것인가? 여튼 온 김에 무기들 수리를 했다.

 

 

 돌아다니다가...한 노드 부족의 회관을 발견했다. 들어가보면 다들 죽어있고 스벤야 스노우 송이라는 이름의 노드만 남아있는데, 말을 걸어보니 어떤 괴물의 습격으로 다들 죽었다는 것이다; 또 웨어울프는 아니겠지?;;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니 ....아 저거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것임; ㅋㅋㅋㅋㅋ우...울디르프릭테..??(....) 암튼 웨어울프가 아니라 다른 크리쳐가 습격한 것인 듯? 솔스타임 너무 무서운 섬이구먼....ㅠ

 

 

 울디르 어쩌구는 식인을 하는 무서운 괴물인데 이놈이 있던 동굴 입구는 얼음으로 꽝꽝 막아뒀을텐데 어째서 갑자기 탈출한 건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아! 그 불기둥! 그렇다 그 입구가 우리가 맨날 가던 그 호수 근처에 있는데...이번에 갑자기 생긴 그 불기둥 때문에 열로 얼음이 녹아서 나온게 아닌가 추측이 된 것이다.

 

 

 이 호수....호수 주변에 뭐가 많네...아무튼 던전 들어간다~

 

 

 뭔가...뭔가 개무섭게 생겼다..................

 

 

 사람의 다리를 들고 싸운거였다니..... 하여튼 이 놈을 처치하고 그 증표를 가져가야한다.

 

 

 심장을 가져가자!

 

 

 회관으로 돌아온 네레바린.

 

 

회관은 다시 수리하고 있는 중인 듯 하다. 그리고 심장을 보여주자 정말로 잡은거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스벤야..

 

 

 수리가 끝나면 회관을 다시 운영할 수 있는데, 그러면 내가 이 회관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전 책임자였던 흐로쓰문드의 축복을 받아오라고 한다. 어...근데 흐로쓰문드? 그 수수께끼 내던 동굴이 흐로쓰문드의 무덤 아닌가??? 아무튼 대화를 마무리하고 다시 여정을 떠나보자....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어야! 밤이 되자 느닷없이 펼쳐진 컷씬...회관 퀘 하느라 깜빡하고 있었는데...맞아! 나 웨어울프에게 감염되었고 3일의 기한이 있었지....! 내가 엘스 하면서 웨어울프 플레이를 한 번도 안해봐서 좀 고민고민하던 와중이긴 했는데 이렇게 기어이 ㅋㅋㅋㅋ 

 

 

 달빛의 힘으로 변. 신~~~~~~

 

 

 맙소사..............여기저기에서 나를 사냥하려는 인간덜의 목소리가 들린다 ㅋㅋㅋㅋ

 

 

 웨어울프가 되면 맵에서 근처 적들이 탐지가 되는데, 왜냐하면 빨리 피를 섭취하지 않을 시 약해지기 때문이다;; 비살상을 하고 싶으면 미친듯이 뛰어난 점프로 도주하고 적이 없는 곳에서 해가 뜰때까지 대기하면 된다. 점프력이 어찌나 대단한지 거의 하늘을 나는 수준;;; 하지만 일단 근처에 해그가 가까이 있었던 바람에 일단 처리했다... 어떻게든...무고한 사람보단; 그나마 원래 적으로 나오던 애들이라도 죽여야지 어쩌겠어 흑흑..ㅠ

 

 

 여차저차 다시 낮이 되어 던머로 돌아온 네레바린 ㅋㅋㅋㅋ 흐로쓰문드의 무덤은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맵에 표시가 되어 쉽게 올 수 있었다. 참고로 수수께끼의 답은 에어쉽 관련 퀘를 하면서 알아낼 수 있다는데....나는 이 퀘스트 자체가 진행순서 버그로 꼬여서 사라졌기 때문에 그냥 편법(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았다...^_ㅠ

 

 

 모로윈드 너무 어두운 게임이야.....ㅠ

 

 

 더듬더듬 찾아가서 흐로스문드의 도끼를 찾자.

 

 

 축복을 받았다!

 

 

 헉...지나가다 만난 노드들..... 내가 웨어울프인 것을...알고 있으려나 ㅠ?

 

 

 알고 있나보다...썩 반겨주지 않으며 저리 가라고 한다...ㅠ 근데 이렇게 되면...스칼족과 지내며 조사를 해야하는 퀘는 끊기는 건가? 내가 웨어울프가 되었으니 스스로 어케저케...이어가야 하는지..?

 

 

 아무튼 이제 회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흠...뭐 시키지...노드들 술 좋아하니까..그래 술 좀 들여오셈~~ ㅋㅋㅋ 이제 진짜 멘퀘를 이어가기 위해 돌아다녀야겠다...

 

 

 아니 또 삼천포에 빠지기 좋은 이상한 저널이.... 거대한 까마귀가 쓰론드의 제단?에서 발견되었다는데... 까마귀나 새가 마녀의 징조라며 조사할 가치가 있다는 내용의 저널이었다. 

 

 

 아니 근데....또 잠을 잤더니 이번에도 컷씬이? 사실 밤마다 웨어울프 변신씬(...)은 나오긴 하는데 이거는 좀 다르다... 뭔가....사슴 뿔을 가진...이상한 형체가 나타나서 말을 거는데....엘스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단번에 허씬이라는 것을 알아 볼 수 있다 ㅋㅋㅋ

 허씬은 사냥과 반인반수의 데이드릭 군주이다. 보에시아와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데이드릭 군주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 확장팩에 웨어울프 나온대서 은근 기대는 했는데 이렇게 꿈에 나오시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들어본 허씬 목소리 중에 제일 쩌는 것 같다. 엘스5의 허씬 목소리는 개인적으로는 사냥의 데이드릭 군주라는 느낌과는 안 어울리는? 그런 느낌이라 별 감흥이 없었고... 엘스온의 허씬은 뭔가 카리스마 있고 멋있어서 맘에 들긴 했는데 워낙 익숙한 목소리였기 때문에(뉴베 조슈아 그레이엄 성우임 ㅋㅋㅋ) 새로운 느낌은 없었다. 근데 여기 허씬은 엄청 무시무시하면서도 마냥 악한 느낌이 아닌데다가 이펙트도 엄청 들어가서 맴에 듦...! 글고보면 모로윈드는 허씬 외에도 전체적으로 불멸자들 목소리가 다들 이펙트가 잘 들어가서 뭔가 인간 위의 어떤 불멸의 존재라는 느낌이 잘 사는 것 같다. 하여튼 허씬...맘에 들었습니다ㅋㅋㅋ 원래도 좋았지만((....)

 

 

 아무튼 꿈 속에서 허씬이 어떤 던전 내부를 비젼으로 보여주고는 나를 '마이 하운드'(....)라고 부르며 지령을 내리는데, '스칼라라 무덤' 안에 있는 '발톱과 송곳니의 토템'을 스칼족이 가져가려하니 그들은 사냥;해서 토템을 지켜내라는 것이었다. 뭐야....나 스칼족이랑 싸워야하는것임?ㅋㅋㅋ

 

 

 꿈 속 비젼에서 스칼족 사냥꾼과 토템의 모습이 보인다....근데 스칼족은 이 토템을 왜 가져가려 하는 것일까..? 아마 마을이 웨어울프의 습격으로 난리가 난 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내가 웨어울프 감염을 치료했다면 스칼족을 도와 이것을 가져오는 것이 퀘스트였을지도....ㅋㅋㅋㅋ

 

 

 밤이 되었습니다... 웨어울프는 고개를 들어주십시오...........

 

 

 

 스칼라라 무덤이 있는 위치는 심지어 스칼족 마을 근처이다....최대한 마을을 건드리진 말아야겠다 ㅠㅠㅠ

 

 

 혹시나해서 해가 뜬 후 사람의 모습으로 스칼라라 무덤을 들어갔다. 약간 적적하기도 해서 올만에 소환해보는 패브리캔트 ㅋㅋㅋ

 

 

 하지만 이미 3일이 훌쩍 넘어도 돌아오지 않은 것을 스칼 사람들은 알고있을테니....다들 나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더라 ㅠ 그래 싸워! 다 죽여! 내가 허씬의 챔피언이 될거다!!!((대체...)

 

 

 이게 아마 토템이 들은 상자가 아닐까? 나는 이미 웨어울프가 된 상태라 열지 못한다고 한다... 아무튼 허씬의 지령을 완수하였다. 

 

 

 밤마다 뜨는 컷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허씬과 만나 보고를 해야할 것 같은데...뭐지 또 꿈에 나오시련지 ㅋㅋㅋㅋ 뭐 하다보면 알겠지...

 

 

 모로윈드의 영웅이 솔스타임의 골칫덩이가 되어버리다니 ㅋㅋㅋㅋ

 

 

 올만에 보는 네레바린의 착장 앞모습을 보며(클라비커스 바일의 가면을 쓰고있어서 얼굴이 저 모냥이다..) 오늘 일지는 여기까지...! 이 상태로는 스칼족 마을은 커녕 제국 요새에도 접근이 가능할지 의문인데...앞으로의 메인퀘 전개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