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엘스 레전드

[엘스 레전드] - 가자, 임페리얼 시티로~

부꾸ㅁㅣ 2021. 5. 23. 00:00

 지난번에 라니스를 납치한 데이드릭 신자들을 쫓기 위해서 밀수꾼 밤수영이의 배를 타고 북쪽으로 간 쥔공과 티어...이후 어느 고대 유적지에서 고블린에게 공격받아 전멸한 신도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고블린과 싸우게 된 순간, 드디어 던머 법사 라니스가 나타난다~ 이제 일행의 다음 목표는 무엇이 될런지 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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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과 합류한 라니스도 데이드릭 컬트를 비밀리에 이끌고 있는것이 나리핀 경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참고로 전쟁은 거의 막바지라 이미 전세가 도미니언 쪽으로 기울어져 임페리얼 시티는 나리핀에게 점령 당한 상태인듯...

 

 

 나리핀은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임페리얼 시티의 모든 주민을 희생시키려고 한다고;;;

 

 

 라니스는 일단 제국 군대를 찾아 스카이림으로 망명한 다음, 황제에게 나리핀의 계획에 대해 경고하자고 제안한다...! 이 와중에..스샷 속 저게 나리핀이야...? 사악한 알트머남 스타일은 예로부터 쭉 비슷비슷한가봄....((

 

 

 뭔가 으슥한 숲 속이구먼...... 수영이가 이 숲이 맘에 안드는지 찡찡댄다.

 

 

 하지만 이 길이 스카이림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티어.

 

 

 그리고 라니스가 뭔가 바라보며 하지만 젤 안전하지 않기도 하지..라고 한 마디 한다....ㅁ뭔데..!

 

 

 왕거미 친구가 나타났다~~~~~

 

 

 거미와 듀얼 ㅋㅋㅋ!

 

 

 거미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겁나 체력이 막상막하인데 이제 내가 이기기 직전인 상황 ㅋㅋㅋ

 

 

 잘 가라 거미덜아~~

 

 

 아닛, 거미줄에 칭칭 감긴 알트머 상인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야기를 듣던 이샤는 일행이 상인을 도와줬는지 물으면서, 알트머인 만큼 도미니언 측에게 일러바칠 위험이 있다고 병사로써의 냉철한 면모를 보인다.

 

 

 그리고 나흐는 카짓답게 ㅋㅋㅋㅋ 자기라면 돈만 훔쳤을거라고 함 ㅋㅋㅋㅋ

 

 

 이 겜 하면서 나는 딱히 돈 쓸 곳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걍 카드를 골랐다.... 글고 카드도 카드지만 어차피 상인 도와줄라구 했어...ㅋㅋㅋㅋ(((

 

 

 그렇게 리스크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일행은 상인을 도와줬다고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숲을 지나 스카이림에 도착한 일행은 정보를 모으기 위해 한 선술집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선술집 안에 있는 사람 중 누구도 제국 군단의 위치를 알고 있지 않았다.

 

 

 혹은 여기 주민들이 별로 제국에게 관심이나 호의가 없을 수 있다는 라니스... 이후 갑자기 선술집에서 술 취한 사람덜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고 일행도 휘말려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고 ㅋㅋㅋㅋㅋ

 

 

 미챠부러 ㅋㅋㅋㅋㅋ 자기 턴일때마다 나와 상대 모두 병이 날라와 체력이 1씩 깎인다 ㅋㅋㅋㅋㅋ

 

 

 라니스는 갑자기 자신들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보고 암살인가!? 도미니언의 요원인가!? 라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노드인 티어는 별거 아니라는 듯한 목소리로 '노드들이잖어. 걍 재미로 하는거야~'라고 대답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블러드문 일지에 상탈 노드 버서커들 생각나네 ㅋㅋㅋㅋ

 

 

 ㅋㅋㅋㅋ 한 판 만에 이기는 건 처음이었다... 술 취해서 듀얼하지 말어라...진다~~

 

 

 여차저차 주민들에게서 계속 정보를 모아 군대를 찾아나선 일행... 여기 근처에 있어야 하는데~

 

 

 발견했다...!

 

 

 티어가 자신이 블레이드 소속이라며 아군임을 밝히는데...

 

 

 하지만 그들이 우릴 썩 반기는 것 같지 않다는 수영이... 뭐지, 무슨 일이야...!

 

 

 아니....아니 우리 왜 싸우는데요 ㅋㅋㅋ

 

 

 돌아가기 싫다며 제국은 망했다는 병사들.... 글쿠만 이들은 탈영병들이다!

 

 

 아니 진짜 나 다 이겼는데에!!!!!!!

 

 

 개 빡취네에!!!!!!!((....

 

 

 진짜 돌아가기 싫었나보다 계속 계속 지다가 겨우 이김 ㅋㅋㅋㅋㅋ

 

 

 그 때, 군단장 '카시아'가 왔다며 혼비백산하는 병사들...

 

 

 암턴 이겼고~~~

 

 

 오 이 시점에서 이야기 3장으로 넘어가나보다.

 

 헉 이 분이 군단장 카시아...! 티어와 구면인지, 탈영병들을 상대해줘 고맙다며 다시 한 번 제국을 섬기러 돌아왔냐고 묻는다.

 

 

 멋이 흐르신다...

 

 

 우리 황제랑 할 말이 있어유~~~~ 이 와중에 수영이 여기까지 같이 온거 나름 기특하네 걍 배만 태워주고 빠이 할 수도 있었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황제를 만나 자초지종을 이야기한다. 나리핀의 계획을 듣고 끔찍해하는 황제... 하지만 이 상태에서 다시 임페리얼 시티로 진군해도 실패할 운명인 것 또한 잘 알고 있는 듯...ㅠ

 

 

 어째서인지 도미니언은 전쟁 동안 제국군의 모든 움직임을 언제나 정확히 예측했다고 한다. 이에 쥔공은 이 신묘한 도미니언 측 능력이 대체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도시에 침투하겠다고 자원하는데....

 

 

 그나저나 황제 타이투스 메데 2세..... 엘스5 스카이림에 나오는 황제랑 동일인물인데, 이 때는 머리가 장발이었네 ㅋㅋ

 

 

 이야기를 듣던 나흐가 도시에 경비가 있지 않냐고 묻자 켈렌이 설명하기를, 나리핀이 최근 아레나 경기를 재오픈했다고 한다. 쥔공은 아레나에 참가하는 신분으로써 도시에 들어가겠다는 것! 도시에 들어가고나면, 밀수꾼인 수영이가 백금탑으로 통하는 비밀 통로로 이끄는 것이 우리의 작전이었다.

 

 

 임페리얼 시티 중앙에 자리잡고 높게 솟은 저 탑이 화이트 골드 타워...백금탑이다..! 백금탑은 대충 고대 때부터 있었던 건축물이자, 도시의 중요한 성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

 

 카시아도 우리와 한 편이 되어 앞으로의 여정을 같이하게 된다...!!!

 

 

 오, 그렇게 아레나에 별 탈 없이 참가하게 된 쥔공....... 진행자 멘트 좀 봐...ㅋㅋㅋ 우리의 은혜로운; 군주 나리핀 경 덕분에 아레나가 다시 열렸다며, 이 유혈이 낭자하는 스펙터클함이야말로 인간과 머(엘프)를 화합시킨다고 ㅋㅋㅋ한다...ㅋㅋㅋㅋㅋ 어휴 갸가 도시 사람들 다 제물로 바치려는걸..알 리가 없구나 참~~ ㅠ0ㅠ!

 

 

 경기장을 보며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오른다는 티어...

 

 

 그러자 카시아가 옛날처럼 재밌을거라고 한다... 뭐지 나만 모르는 얘기하기냐 얘덜아~ 흠, 잠깐의 대화였지만, 아마 티어가 아레나에서 카시아 눈에 띄어 블레이드까지 가게 된 걸지도...?? 아님 둘 다 아레나에서 만낫거나....?

 

 흠, 내 상대는 오시머 챔피언이구먼... 댐벼봐~~~!

 

 

 티어야 내가 다 알아서 할거다잉~

 

 

 후후훗, 이기기 전의 스샷...

 

 

 나의 승리다 후후후~~~~

 

 

 경기장이 우승 발표로 들뜬 틈을 타서 다음 작전 개시를 위해 빠져나가는 일행..!

 

 아니 듀얼하는데 소울젬도 나오네.... 

 

 뭔가 으스스한 지하 통로를 지나가는 중인 일행...

 

 

 여기가 확실히 백금탑과 이어지는게 맞냐고 라니스가 수영이에게 묻는다.

 

 

 탐리엘 최고 밀수꾼인 자신을 의심하냐는 수영이 ㅋㅋㅋㅋ

 

 

 그 순간, 카시아가 언데드를 발견한다..!

 

 

 오 언데드들의 공허한 시선이 일행 뒤에 있는 이상한 제단?에 고정되어 있다고 한다...

 

 

 라니스는 이 제단에서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이 제단을 어케 이용하면 언데드들을 다시 조용히 하게 할 수 있을거라 한다.

 

 

 

 아니 진짜 나 체력 보면 완전 이기고 있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순식간에 역전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여러번 지다가 겨우 승리했다;; ㅋㅋㅋ

 

 

 언데드들을 처리한 후, 쥔공은 백골 잔해들 사이에서 강령술의 무시무시한 비밀이 담긴 고대 마법서를 발견한다..!

 

 

 과연 이 마법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엘스 보면 네크로맨서들이 잘 되는 꼴을 본 적이 없어요...((

 

 

  글고 일단 회복 카드가 더 땡기기도 했다 ㅋㅋㅋ 그렇게 일행은 마법서를 파괴했다. 어떤 선물은 끔찍한 댓가를 불러오기도 한다는 켈렌의 나레이션.

 

 

 그케 우여곡절 끝에.....수영이는 확실히 본인 말대로 실력 좋은 밀수꾼이었다. 지하 터널은 일행을 확실히 백금탑으로 인도해준 것이다...!!

 

 

 왔다 왔어, 백금탑에~~~~~

 

 

 이후 이야기는 다음 일지에...! 아마 다음 일지가 이 첫번째 스토리의 마지막 일지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