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피트 - 기록을 어디다 할까 했는데 여기다 하면 될 듯
그렇다....나에게도 결국 닌텐도 스위치가 덜컥 생겨버린 것이다

원래 스위치에는 관심이 딱히 없었는데 예전에 지인분네 가서 링피트 처음 해보고 와 이거 운동 되네?? 해서 기억에 남아있던 것을 결국 몇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고말았다... 예전에 헬스 다니고 운동 자주 했는데 이젠 어디 나가서 운동하기도 그렇고 내 일상도 보면 재택근무 및 게임 하느라 컴터에 줄창 앉아있느라 더는 미룰 수 없었다 ㅋㅋㅋ
그냥 작정하고 홈트를 하면 되는데 왜 굳이 링피트냐 하면.....이건 어쨌든 게임이니까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ㅋㅋㅋ 뭣보다 내가...보스전 드래고 보려고 열심히 할 것 같음 강력한 동기부여((넘...)

층간 소음을 막아보려고 두꺼운 링피트용 매트도 샀다.


티비에 연결하느라 씨름 하고나서 아바타를 만든다 ㅋㅋㅋ 지인네서도 이렇게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

드래고 이 자식 세계 지배가 목표였어? 그냥 운동에 미친 넘이라고만 기억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처음 했던 날 첫 스테이지만 반복으로 세 번인가 했던 기록인 듯. 참고로 지인네서 했을 때는 내가 운동도 하고 건강했던(....) 때라 이거보다 강도도 더 높이 설정했는데도 걍 첫 시작만에 보스전까지 한큐로 달렸었음. 근데 .....이젠 그 때의 내가 아니라서 무리하지 않으면서 적응해나가려 한다.........ㅠㅠ

이게 방금 전(...)에 찍은 사진이다. 수면 양말 벗는 걸 깜빡했었구먼;; 어쩐지 매트 밟는 소리가 덜 나고 발이 덥더라 ㅋㅋㅋㅋㅋ

과도한 트레이닝이라는 말 왜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여느 게임 할 때 전투 중엔 급박해서 스샷이 없듯이 운동하느라 사진을 못 찍음 ㅋㅋㅋ 하여간 월드1 보스전 깼고 개힘들었다........스쿼트 좀 하는데 다리가 후덜덜해서 놀랐음;; 예전엔 헬나 벅지(...) 될거라면서 스쿼트에 쳐돌았던 사람이었는데 ㅋㅋㅋㅋㅋ 더 이상 몇 년 전의 내가 아니라니 크흑 ㅠㅠ 열심히 해서 그 때만큼의 체력을 길러야겠음 ㅠ 내가 다회차는 잘 안 해도 엔딩 보기전 스테이지 반복 플레이는 꽤 하는 편이라 적응이 될 때까지 첫 보스전 좀 몇 번 더 하고 다음 월드로 가야겠다. 그나저나 화면의 쟈근 드래고가 귀여워서 찍었다.


꿀밤 먹느라 고생한(...) 드래고... 이러고 날아가는데 날개가 너무 힘들어 보임 ㅋㅋㅋㅋㅋㅋ

드래고'씨'라고 하는게 웃겨서 찍음.

무리하지 않기가 목표이기도 하고, 내 일정 탓에 저녁에 잠깐씩 하는지라 너무 쭉쭉 하지 않고 이렇게 두 세 스테이지씩 하는게 좋을 듯... 대충 주마다 2~3 일 플레이 할 생각. PT 받던 때처럼... 이제 샤워하고 단백질 가루 두유에 타서 마셔야겠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