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 치료제랑 사이드퀘 시신 찾으러 우주를 누비고다님..
화물 구역에서 생존자들을 만나고 그들을 도와 타이폰을 물리친 뒤 또 다른 구역으로 갈 수 있게 된 모건!

돌아다니고 있던 중 새로운 생존자의 통신이 온다! 과거의 내가 예전에 봐준 적 있는, 그 문제 행동을 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미카일라의 사무실을.. 우주 누비다가 파손된 선체 어딘가에서 오브젝트 이름에서인지?에서도 본 기억이 난다. 뭐 가지러 간거였나? 가물가물하긴 한데 나는 대체로 템 줍하느라 우주를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ㅋㅋㅋ


지병이 있어서 아픈가?? 하고 생각했는데 신경 이식장치를 거부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다. 원래 거부 반응이 있으면 여기 취직(....)이 안되지 않나? 이거를 숨기고 트랜스타에 들어온 모양이다. 이것 때문에 추방당할 뻔 한 것인지...? 메일 내용만으로 정황을 잘 몰랐는데 그런 듯?


도움이 필요한 생존자는 찾아가는 것이 인지상정! 게다가 결과적으로는 날 돕는 일이기도 하니...!

잠시 우주에서 은하수를 바라보는 중 ㅋㅋㅋ


재뉴어리가 해준 말 때문에 아뿔싸..!!!해버렸다. 그렇다, 나는 탈로스와 함께 자폭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행동하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대니얼과 엘레자르, 곧 만날 일류신 등 어렵게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대면하고나니...정녕 탈로스를 날려버리는 것 밖에는 답이 없는지? 많이 흔들리게 된다. 저 '찰나의 순간이지만 희망을 줬다'는 말이 딱히 위로로 다가오지 않는다고...!ㅠㅠ 일단 진행하면서 좀 고민을 해봐야겠음....

그렇게 발전소로 오게되었다.


일류신의 안내를 따라 진행을 한다. 물론 새로운 구역에 들어왔으니 함 돌아댕겨보기도 잊지 않는다 ㅋㅋㅋ!

아니 저런데도 드나드는구나 귀여워..

뭔가 재변환이 가능할 것 같은 물건들을 모아봤는데...

저 전지같은 것은 변환이 안되는 오브젝트였다 ㅠㅠ 그래도 나머지는 변환했으니 어디 줍줍 해보실까?


아 진짜 이때 너무 슬펐음 ㅋㅋㅋ 하필 젤 귀한(ㅋㅋㅋ) 무기물질이 선반 밑에 들어가서 뭔 짓을 해도 꺼낼 수 없었다. 총으로도 쏴보고 재변환 수류탄을 다시 터뜨려보는 등 갖은 노력을 했지만 아깝게 수류탄과 탄약만 낭비하는 것 같아 걍 포기함 ㅠ


문을 열 수 없어서 보안카드를 찾아야 한다. 이거 바로 근처에 시신이 있었는데 그 부근이 활활 타고 있어서(...) 시신이 있는지 몰랐고 여기저기 엄청 뻘뻘 돌아다니다가 겨우 발견했다...

여기 작은 의료실 앞인데 문 열자마자 이 시신 튀어나오는거 진심 너무 놀랐음;; 문에 기대어진 채 죽었나봐...정말 게임하다가 이렇게 심장에(....) 무리가 가는 느낌으로 놀란 거 처음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드디어 미카일라 일류신을 만날 수 있었다!!



아니 내가 별 생각 없이 우주 떠돌아다니다 템 줍하러 들어갔던 기억은 분명히 나는데... 그 사무실에 그런 게 잇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정거장 시스템을 복구시킬 방법을 알려주는 일류신.


아 역시 이런 일이 있었구나. 그렇게까지 해서 입사하고 싶었던 것일까?? 엄청난 대기업이긴 하쥐...



당연히 도와야지!!!!!!!!! 참고로 일류신의 치료제를 가져다주는 퀘스트는 제한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을 넘기면 결국 거부 증상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듯..ㅠ


아오 알렉스 이 녀석아~~~~~

빡치는 와중에 설상가상 나이트메어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난 이제 강해...(큐빔 탄약을 열심히 모아둠)

근데 나이트메어 쎄긴 쎄구나... 체력 체크 깜빡하고 있으면 순삭당하는 건 일도 아닐 듯 ㅠㅠ 그나저나 오른쪽 모건의 얼굴 하단에 방사능 수치와 타이폰 수치도 있었군. 심령 스킬을 쓰고있지 않아서 다행히 깨끗한 상태이다.

물탱크 있는 구역 와서 장어 수조도 발견...근처에 장어 껍직이 많다. 회복템이니 일단 줍줍 ㅋㅋㅋ


장어 수조 탱크를 열었더니 시신이 같이 떨어진다. 사이드 퀘스트에서 찾아야했던 시신이다.

이상하게 생긴 장어......뭔가 유전자 변형이 가해진 장어겠지?;

뭘 찍을까 하다가 해킹 최대치까지 찍어봄....사실 해킹 4가지는 안찍으려고 했는데 알렉스 개인 단말기가 해킹4짜리라 좀 궁금하더라. 쩝, 알렉스 사무실도 그렇고 다른 사이드 퀘스트도 하려면 수목원에도 다시 가봐야하는데 언제쯤 갈 수 있을런지...하여튼 일단 탈로스 시스템을 복구시켜야 어디든 갈 수 있을 듯!

반응로 어쩌구 퀘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장담할 수 없어서 치료제부터 찾으려고 우주로 나갔더니 일류신이 걍 관두라고 한다. 안 관둘껴!

하하 나는 이런 때에는 청개구리이지....찾았다, 치료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했다고 해조....((

가끔 로딩 중에 여러가지 설명이나 팁이 하단에 뜨는데, 저런 식으로 세계관 역사 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나온다.

나 왔어!!! 죽지 말어 ㅠ!!!!!!




일류신은 치료제 덕분에 몸이 서서히 회복된다. 이제 진짜로 메인 퀘를 진행하기 위해 반응로를 찾아가보자.


과거의 모건은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아니었나..? 하지만 모건 뒤에 내가 있어요...((


하, 참 나...나도 그것 때문에 고민 중인데....재뉴어리는 내 속도 모르고(당연하지..) 계속 이 플랜에 닥 붙어가려는 줄 알고있다. 상황이 바꼈어 재뉴어리야 ㅠ! 나는 생존자들을 구하고싶어....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알렉스의 탈출선 보안 카드를 생존자들에게 줄 수 없나....? 근데 개인선이면 어떡하지 ㅠ 아이고 복잡허다~~

여차저차 반응로 제어실에 도착하게 되었다.

갑자기 누출 차단기 어쩌구에 손상이 감지되었다고 전력이 다 꺼지며 시스템 복구하던 작업도 멈추게 된다. 아 불 끄지 마, 무서워~ ㅠ

저 안 쪽에....수리를 하러 들어가면 된다.

주변에 잘 뒤져보면 이런 부품이 있는데, 들고 가서 수리하면 된다. 모양을 잘 맞춰 망가진 부근 바닥에 내려놓으면 됨. 수리 스킬이 최대치라면 부품 없이 수리하기도 가능하다. 단, 수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곳은 방사능이 뿜뿜이라 조심해야 한다. 방사능 치료제....언제 쓰나 했더니! 초반에 기재 연구동에서 템 주우러 방사능 뚫고 가려고 할 때 이후로 오랜만에 쓰는 느낌이다. 시스토이드 근처에 가도 방사능이 나오지만, 항상 멀찍이서 쏘는 편이었어서 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음ㅋㅋㅋ

수리도 했으니, 다시 시스템 복구를 이어간다.


시스템과 함께 전력도 복구되어 다시 불이 켜진 순간.... 창 밖에 보이는 테크노패스 ㅋㅋㅋㅋ 그리고 약간의 설비 과부하가 있다는 일류신의 조언을 듣게된다.


알렉스도 통신을 보내온다. 어라? 이제 방해 하지 않겠다고??? 드디어 제대로 대화를 할 생각인가보다. 사무실로 가려면 수목원으로 가야겠군.

엘레자르도 전력이 복구되었다며 통신을 보내온다. 좋아좋아, 다들 잘 버티고있으라구요~

돌아가기 전에 바닥에 작은 출입 통로가 있어서 열어보았다.

이게...뭐지??

뭐야....뭐하는 곳일까?

두 개의 열쇠 삽입 장치가 보인다. 인가 장치를 여기다 꽂나 했는데 딱히 지금 가지고있는 모건의 인가 장치를 꽂아볼 수 없어서 그건 아닌 듯? 아니면 두 개 모아야 꽂을 수 있나? 하지만 '열쇠'라는 표현이 좀 다른 것 같은데.....일단 지금은 뭘 할 수 없으니 걍 다른 퀘를 진행하러 가보겠다.


넘 웃긴게 설비 과부하 때문인건지 여기 원래 그랬는지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는데, 내가 예비 부품이 부족해서 갑자기 열심히 재변환 대잔치 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


많은 뻘짓 후에 겨우 고친 엘베.......사실 수류탄이나 잉여 무기를 분해해도 예비 부품이 나오긴 한다. 그치만 재료 모을겸 열심히 재변환 좀 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일류신이 내 사무실로 이동한 모양이다. 재뉴어리를 만나버린 일류신...... 나중에 사무실에 들러달라는 말과 함꼐 통신은 끝난다. 좋아, 담에 로비 한 번 가봐야겠군. 어차피 이식장치 연구동에 갈 일이 있어서(그 짭 윌 미첼...37번 지원자의 현재 위치를 알려면 거기로 가야한다!) 나중에 겸사겸사 탈로스 로비 구역을 함 가야겠다.


아니, 우주 공간 컨테이너에서 구했던, 화물구역의 이그웨도 내 사무실로 이동했나보다.



이그웨도 재뉴어리와 만나고, 나 대신 재뉴어리 소개를 해주는 일류신 ㅋㅋㅋㅋ 양심의 산물.....양심을 지키려 모두와 함께 자폭하려는...;; 아냐, 다른 방법을 찾고 말거야 ㅠ!!!

아무튼 해야할 퀘가 이것저것 많아서 임무 목록과 지도를 보며 뭐부터 하고 뭘 겸사겸사 할까 등을 따져보며 이동 경로를 세워보고, 우선 그랜트 록우드라는 사람의 시신을 찾기위해 우주로 나가보았다. 돌아다니다 발견한 웬 표류 함선....잉?

후덜덜;; 저 초록 점들이 다 인간 사체이다;;

멀리서 이 금색 산호 표시가 눈에 띄길래 와본건데, 탈로스에서 꽤 멀리 떨어진 거리이지만 함선도 무사하지 못했나보다 ㅠ

안에 적 있을까봐 긴장했는데 의외로 뭐가 없었음...

혹시 이 문 너머에....적이 있을까? 근데 타이폰 적들이 근처에 있으면 걔들이 내는 특유의 소리들이 있어야하는데.... 일단 궁금하긴 하군.

뭘 찍어야할지 몰라 아겨두었던 신경 이식장치를 근력 최대치에 찍어준다. 대박이다, 운동 안하고 근력 천재가될 수 있다니.....ㅠ 아무튼 이 너머에는 그냥 유용한 몇가지 템만 있더라.

사실 승무원 기록에서 해당 승무원을 화면에서 눌러줘야 걔 표식이 뜨는데, 나는 그걸 몰랐어서 지금 표식도 없이 우주에서 쌩으로 그랜트 록우드를 찾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전광판 근처에서도 시체 표시가 떠서 헉? 하고 다가갔다.

이거 따라가기 힘들다. 꽤 빠른 속도로 돌고있음...

어, 전광판 뒤에 뭔 장치가 보이는데??

아, 속도 맞추면서 이동하는 동시에 이걸 눌러야하는데 개힘들었다;;

일단 업로드라고 뜨는데, 뭘 업로드하는건지? 하여튼 눌렀다.

시체에서 템 꺼내기도 너무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눈 앞에 있는 템을 두고 갈 순 없었기에 기어이 해내고 말았다....아니, 근데 그랜트의 시신이 아니었잖어~~~

그리고 아까 전광판에 뭘 업로드했나 했더니, 현재 탈출선들이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광판에 크게 띄워두는 거였나보다. 알렉스의 개인 탈출선을 제외하면 실제로 다 작동이 되지 않았으니 ㅠ. 하여튼 남은 생존자들을 위한 메시지인 듯.

어라, 달 표면에도 뭐가 있네? 그러고보니 뭐 달 기지 같은 것도 있다고 얼핏 들은 듯?

다른 전광판에도 뭐가 있나 싶어서 왔지만 여긴 특별한 건 없었다.

아 그랜트 시신 어딨어!!!! 너무 깝깝하고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수준이라 결국 조금 검색해보고 왔다. 대충 알게된 건, 양 옆에 날개 달린 황금색 사자 동상이 딱 있고 가운데 셔틀베이 써있는 부분(스샷을 남기지 못했다...)을 정면에서 보고 그대로 뒤로 쭉 가서 탈로스와 상당히 떨어진 우주 공간으로 나가야했다.

에휴, 자네 여기 있었구먼~

아니, 근데 방사능이 미쳤다;; 뭐지 너무 동떨어진 우주 공간이라서 그런가;;?? 빠르게 템을 줍고 돌아간다. 아, 지금 스샷보니 저 가방도 뒤졌는지 기억이 안나네ㅠ 하지만 나라면 뒤졌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겠다...

다음으로는 몇가지 사이드 퀘와 알렉스의 사무실 방문을 겸하러 수목원에 가보기로.

이 엘베 어찌 고치나 했는데(이전엔 해킹 스킬도 모자랐음..) 이렇게 풀릴 수 있었구먼...

37번 짝퉁 주방장도 근처에 있나보다. 승강기를 고쳐줘서 고맙다고......버덜버덜...((주먹꽉)

아니, 이 눔아! 만나재서 만나러 왔는데 왜 또 안되는건데!!!!!!!!!!!!

헉, 어쨌든 대화는 하려는 모양이다.


누가 숨기려 했다니...방해하는 사람이 있었다는건가?? 사실 이것을 듣고 바로 떠오른건 재뉴어리;이긴 했는데.... 흐음, 디셈버를 파괴한 재뉴어리의 모습이 좀 강렬했나보다 ㅋㅋㅋ 하지만 재뉴어리라도 영상을 숨기는 그런 짓은 안했을 것 같고...?

사실 이것 때문에 일부러 해킹 4 찍었는데....쩝...ㅋㅋㅋㅋ

뭐지, 중국어 발음 영어로 적은건가? 유씨들 중국계인가...?((별 생각이 없었음..)

어, 저 보안카드....탈출선 보안카드 얘기이다! 과거의 내가 훔친거였겠지...? 참고로 지금 갖고있는 것은 사본이다.

내게 실험하며 이루어진 결과들에 대한 메일도 있다.

어쨌든, 알렉스가 말하는 그 진상이라는 것을 볼 때가 왔군....... 하지만 이후 일어나는 일들ㅋㅋㅋ을 생각하면...여기서 끊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이 뒤는 다음 일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