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 뭔 내용인지 까먹어서 다시 첨부터 시작

재작년인 2019년에 이 게임을 시작했는데...아주 초반 부분에서 탄약 관리를 엉망진창으로 하는 바람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었다. 요즘 자꾸 새로운 게임을 해댔는데 이제는 제발(ㅋㅋㅋ) 하던거 엔딩 좀 봐야겠다는 생각에 프레이도 다시 시작하련다.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막힌 것도 막힌거지만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기 때문이다. 뭔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던 것으로 기억...아무튼 시작!

먼저 주인공의 성별을 선택한다. 나는 당연히 여자로~~

내...자택에서 눈을 뜬 것인가?

2032년이라는데 그다지 엄청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으아악 벌써 2021년이야~~ ㅋㅋㅋㅋ


와 집 너무 좋으네.....와아....((부동산 매물이나 집 구경 좋아하는 사람)

알렉스의 음성 메시지를 들으며 눈을 뜬다. 대충 나와 남매지간인듯 하다.

작업복을 입어야 하지만 그 전에! 집을 둘러보고 싶다 ㅋㅋㅋㅋㅋ





대박이다 진짜 뷰도 끝내줌....개 비쌀 듯..........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함 씻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의 책이나 쪽지를 이렇게 읽을 수도 있다.

가족 사진인가?



대충 쥔공 모건은 남혈육 알렉스의 설득에 응하여 일자리를 얻게 된 모양이다. 첫 출근에 무슨 실험을 치루는 듯. 그나저나 중력을 벗어난다고....?? 뭔 의미지...????

이거 한창 트레일러 나왔을 때 눈 충혈된 장면 보여주고 그랬던 것 같은데, 아마 신경 이식 적용하면 나타나는 증상을 보여주는 듯 하다.

그럼 첫 출근을 해볼까!!!!

복도. 크 좋다.

거주지가 45층이야 ㅋㅋㅋㅋㅋ 옥상은 51층인가 머 그랬던 걸로 기억. 고층에서 사는구나.....

무려 헬기로 출근한다.



너무 대박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제쳐두고, 아직까지는 너무나 부러운 삶을 살고 있는 쥔공 ㅋㅋㅋㅋ

오른쪽 창 밖을 감상하고 있으면 이런 식으로 배급사나 개발사 로고가 빌딩 간판처럼 나온다. 재미있구만. 그나저나 나는 정말 베데스다에서 나온 게임을 많이 하는 듯 ㅋㅋㅋㅋㅋ((폴아웃과 엘스에도 처돌았던 사람)


계속 풍경을 감상한다. 아 갑자기 왜 그타온 하고 싶지??????? 헬기 타고 빌딩을 보고있는데 미묘하게 로스 산토스 바이브가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을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 로고도 보인다. 사실 아케인 사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은 프레이가 처음이다! 디스아너드는 일단 라이브러리에 있긴 한데.....(너무 오래 묵힘)



여기가 내 직장인 듯.


마지막으로 착륙하면서 게임 타이틀이 보인다. 이제 실험을 치루기 위해 실험동으로 가야한다.

아니, 이런 귀여운 친구도 있다. 좋은 회사네((.....)



하여튼 엄청난 회사인 듯 하다. 근데 최근에 한 게임들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대기업 소속이 된게 그리 달갑게 다가오지만은 않는 듯 ㅋㅋㅋ

첫 출근에 부담을 주는 우리의 인공지능 친구...


으음, 얘가 바로 알렉스이다.

좀...떨어져서 말해주지 않을래?((.......)



도대체 무슨 실험을 하는 것일까.





약간 운동 신경을 테스트하는 느낌도 들고....동시에 플레이어를 위한 튜토리얼같기도 하다.



이게 제일 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그냥 의자 끌고와서 기둥 옆에 숨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없어보이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쉽네? 하고 담 빠르게 넘어 파란 스위치를 눌렀더니 박사가 의미심장하게 어 저렇게 쉽게 되면 안되는데...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흐음, 의심의 눈초리....

처음에는 성향이나 심리 테스트같은 질문들이 좀 나오더니 뒤에서는 기차 선로에서 다섯명의 사람을 치이게 할지 한명의 사람을 치이게 할지 고르는 그런 류의 문제들이 나온다.

그렇게 테스트를 이어가던 도중...



웬 새까만 슬라임 같은게 벨라미 박사를 공격하고!

갑자기 들이닥친 녹색 가스를 들이마시고 쓰러진 상태에서 다시 똑같은 하루가 반복된다.


아니 여기 옷장이 있었네.,...((다시 둘러보는 중)

아까는 메일이 세 개만 있었는데?

후덜덜....재뉴어리라는 자가 이상한 메일을 여러 개 보냈다.

하여튼 다시 작업복을 입는다.

크흑 테라스도 있었군 멋지다....ㅋㅋㅋ

복도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니 무슨 일이 있던것이여


위험하다는 메일을 보낸 바로 그 재뉴어리와 음성 통신 후 하여튼 빠져나갈 곳을 찾아본다.

테라스로 나가나 싶어서 눌렀더니 띠용 ㅋㅋㅋ 유리창을 부순다. 여긴 고층 빌딩이 아녔어...!!


멋진 집이었는데~~~~ 거짓이었어!

나의 자택 세트장ㅋㅋ에서의 활동들인가보다.

도대체 무슨 실험이었던거지....내가 하겠다고 하긴 한 듯...?

분명히 미라같은 몰골이 되어버린 것으로 기억하는데 ㅋㅋㅋㅋㅋ 즉사가 아니었어..?ㅋㅋㅋ



헬기까지 모든것이 진짜가 아니었다.

계속 진행하면 아까 테스트 치루던 그 곳에 오게되는데, 박사를 공격했던 그 까만 슬라임이 보인다.

의자로 변신한 슬라임. 미믹이라고 한다.

귀엽구먼.......

렌치로 때려서 잡는다...

이후 모든 물건을 의심하게 된다.ㅋㅋㅋㅋㅋ


이게 아까 쓰러지면서 들은 대화이다.

열심히 움직이다가 혼자 헬기 옆으로 떨어진 미믹 친구..

미믹 시체에서 뭔가 주울수 있는데 미믹 종양?은 아직 주울 수 없다. 얻으려면 특정 스킬이 필요한 듯.

로비로 나가려는데 다른 직원이 보인다. 그러나 미믹에게 공격받는 중.

저런, 쯧쯧....렌치가 있었더라면!!!

뭐지 여러마리로 증식했네. 귀엽다...

그렇다고 한다....

벨라미는 역시 결국 죽었나보다. 그래, 그런 몰골로 살아남을 수 있을리가...... 아무튼 드디어 퀘스트가 생겼다. 벨라미의 시체를 뒤지기...(찜찜)

대충 이해한 바로는... 나는 신경 이식 장치를 이용한 실험에 스스로 뛰어든 것 같은데 뭔가 부작용이 생겨 기억이 초기화된 듯 하다. 그래서 계속 첫출근 상황을 연출해서 일을 진행시킨 듯?

뭐지 피아노 옆에 뭔가 있다.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날 발견했다는 건가? 미믹보다는 커보이고 눈같은 것도 달려있다. 귀엽게 생겼네...?

팬텀이랜다. ㅋㅋㅋㅋㅋ 알쥐 팬텀...기억하지....귀엽게 생겼지만 착하지 못한 녀석들.......(((

글루 캐논을 얻었다. 저 울룩불룩한 물질이 글루캐논으로 만든 것이다. 쌓아서 딛고 올라갈 수도 있고 불을 끌 수도 있으며, 전류나 적을 잠시동안 멈추는 용도로도 쓰인다.

이게 신경 이식 장치인 듯? 이걸로 스킬들을 해금할 수 있다.

으악, 눈에다 저걸 찔러야 해 ......나라면 절대 못할 듯 ㅋㅋㅋㅋ

변기 희한하게 생겼다..

로비로 나가면 이렇게.....실제 우리가 어디 있는지 보여주게 된다. 아니, 우주에 있잖아! 처음에 중력을 벗어난다느니 하던게 이런 거였나....!!!!


어안이 벙벙...

드디어 지도를 볼 수 있다.

흐음....근데 우리 무기는 어디서 얻는거였지........?

일단 포탑을 이용해서 팬텀 하나를 잡았다. 미믹은 렌치로 충분히 잡겠는데 팬텀은 아직 좀 무서움 ㅋㅋ

팬텀은 왜 항상 소지품이 있는거지...? 재작년 첨 플레이하던 때에도 궁금했던 부분.

내가 벨라미에게 보냈던 메일이다. 흐음, 모의 실험동(그 가짜 자택 있던 세트장)으로 간 걸 보면 실험이 늘어졌다는 것이군..

내 사무실이라는 곳으로 들어왔다. 여기서는 물질 변환기?를 돌려 크래프팅 재료를 얻을 수 있고, 그 재료로 템이나 도구를 만들수도 있다.
재뉴어리는 내가 꼭 봐야하는 영상이 있다고 그걸 틀어보라고 한다.

근데 이거 그동안 뭔가 업데이트 했나? 몇몇 부분이 한글로 안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내가 나를 위해 남겨둔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

대충 나는 타이폰을 베이스로 한 새로운 신경 이식을 시험하느라 기억이 초기화 된 듯하다. 재뉴어리는 나의 메모리를 백업한 오퍼레이터라고 한다. 초반에 본 그 인공지능 처럼 생겼음.(모건 옆에 있는 저것이 재뉴어리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이 테스트 중간에 내 초기화된 기억을 다시 백업하는 과정이 있어야하는데 어쨰서인지 이 단계를 건너뛰고 그냥 똑같은 하루를 가상으로 계속 되풀이했다고 한다... 누가! 누가 그런 것이여!

뭐라고~~~~~ 남혈육 알렉스 그 쉐끼가 그랬단 말여????

계속해서 중요한 이야기를 들으려던 참에 알렉스가 서버를 끊어버린다. 이 좌식 죽여버리겠다((....


뭐야 당장 니가 오던가! 이눔 쉐끼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따져야겠구만. 그러면서 기억도 되찾아야것다.


사무실에 있던 재변환기?였나 이름을 자꾸 까먹네 하여튼 이걸로 청사진을 얻었던 장난감 볼트캐스터를 만든다. 적의 시선을 끌거나 하는 용도라는데, 굳이...그럴 필요가 있을까...??(재작년의 플레이를 돌이켜보며...)
아무튼 저 모니터 서버 담당인 박사...를 찾는건지 그 박사의 사무실을 찾는건지 하여튼 그런 상황이 되며, 저장하고 마무리하였다.